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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CJ제일제당, 올해도 바이오·F&C 부문의 실적 불확실성은 리스크 요인”
“CJ제일제당, 올해도 바이오·F&C 부문의 실적 불확실성은 리스크 요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4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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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2983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는데, 이는 바이오/F&C 부문의 수익성 부진을 식품 부문의 수익성 개선으로 상쇄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 줄어든 7조2894억원, 영업이익은 24.0% 증가한 29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CJ대한통운 제외 기준 영업이익은 1579억원”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다만, 지배주주순이익은 일회성 법인세 비용 환입 영향으로 인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식품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영업이익률은 +2.5%p”라며 “설날 시점 차이에 따른 국내 매출 감소 및 소재 마진 스프레드 악화에도 불구하고, 국내/미주 중심으로 가공식품 판매량 증가 및 인센티브 감소 등에 따른 판관비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바이오+FNT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 전분기 대비 -2%, 영업이익률 5.5%를 시현했다”며 “셀렉타 업황 악화에 따른 이익 감소를 고수익 아미노산 제품 고성장과 제조원가 개선이 상쇄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F&C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 전분기 대비 -5%, 영업이익률 –7.3%를 시현했다”며 “베트남·인도네시아 판매가격 및 판매량 부진과 원가 상승 부담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은 2024년 연간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은 전년대비 mid-single digit 증가, 영업이익률 5~6% 수준을 제시했다”며 “아미노산 사업과 F&C 부문의 실적 불확실성을 감안할 필요는 있겠으나, 비교적 합리적인 가이던스 레벨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아미노산은 중국 라이신 시황 악화, F&C는 동남아 경기 부진과 시장점유율(MS) 하락이 우려 요인으로 판단되나, 전반적인 업황의 기저효과와 올해 고정비 절감 계획 등을 감안한다면, 추가적인 감익 리스크는 제한적으로 판단된다”며 “식품 부문도 국내/미주 판매량 성장과 원재료비 안정화에 따라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기적으로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강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비효율사업 및 투자에 대한 효율화를 통한 현금흐름 개선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셀렉타 매각과 같은 추가적인 구조 개선 전략이 향후 주가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은 식품 중심의 전사 실적 개선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기적으로 재무구조 개선 전략 방향 등이 향후 주가 흐름에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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