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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CJ제일제당,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강도가 중요하다”
“CJ제일제당,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강도가 중요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8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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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매출액 7조3500억원, 영업이익 2865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8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셀렉타의 마진 스프레드 악화, 동남아시아 지역의 소비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F&C 부문 실적 부진 등으로 인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은 재무 구조 개선 강도가 관건”이라며 “식품 사업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바이오와 F&C 등 부진한 사업 부문의 실적은 여전히 가시성이 낮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따라서, 셀렉타 등 부진 사업을 매각하고 글로벌 식품 사업 확장에 대한 집중도를 높일수록 주가 밸류에이션의 반등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9% 줄어든 7조3490억원, 영업이익은 19.1% 증가한 286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셀렉타와 동남아 축산 시황 부진으로 인해 CJ대한통운 제외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CJ대한통운 제외 기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줄어든 4조4800억원,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1489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식품 부문은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및 할인율 정상화, 미주 코스트코 MVM행사 호조 등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바이오(+FNT) 부문은 아미노산 시황 회복에도 불구하고, 셀렉타의 마진 스프레드 악화로 부진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F&C 부문은 동남아시아 지역 경기 부진에 따른 판매가격 및 판매량 부진으로 적자전환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셀렉타와 F&C 부문은 마진 스프레드 악화와 소비경기 부진 영향으로 1분기에도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중국 라이신 스팟 가격도 최근 하락 전환했기 때문에 바이오 부문보다는 식품 부문 중심의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기적으로는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강도가 중요하다”며 “비효율 사업이나 본업과의 시너지가 약한 사업들을 매각하고, 의미 있는 차입금 상환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따라서, 셀렉타 매각과 같은 이벤트가 되풀이 될 수 있는지 여부가 향후 주가 흐름에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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