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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CJ제일제당, 올해 F&C 판매량 감소 예상…실적 불확실성 불해소”
“CJ제일제당, 올해 F&C 판매량 감소 예상…실적 불확실성 불해소”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3.12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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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매출액 7조2890억원, 영업이익 2983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국내·미주 중심 가공 식품 판매량 증가와 판관비 효율화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F&C 부문의 판매량 감소가 크게 나타나면서, 올해 실적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 줄어든 7조2890억원, 영업이익은 24.0% 증가한 2983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CJ대한통운 제외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8.2% 늘어난 1579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만, 순이익은 일회성 법인세 환입 영향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박상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3% 줄어든 2조7670억원, 영업이익률은 2.5%p 증가했다”며 “설날 시점 차이에 따른 국내 매출 감소 및 소재 마진 스프레드 악화에도 불구하고, 국내/미주 중심 가공식품 판매량 증가 및 인센티브 감소 등에 따른 판관비 효율화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바이오+FNT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9.1% 줄어든 1조380억원, 영업이익률은 5.5%를 시현했다”며 “셀렉타 업황 악화에 따른 이익 감소를 고수익 아미노산 제품 고성장과 제조원가 개선이 상쇄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F&C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2.8% 줄어든 5810억원, 영업이익률 –7.3%를 시현했다”며 “베트남/인도네시아 판매가격 및 판매량 부진과 원가 상승 부담으로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은 지난해 4분기 실적 가이던스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mid-single digit 증가, 영업이익률 5~6% 수준을 제시했고, 비교적 합리적인 레벨로 판단된다”며 “아미노산은 중국 라이신 시황 악화, F&C는 동남아 경기 부진과 시장점유율(MS) 하락이 우려 요인으로 판단되나, 전반적인 업황의 기저효과와 올해 고정비 절감 계획 등을 감안한다면, 추가적인 감익 리스크는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식품 부문도 국내·미주 판매량 성장과 원재료비 안정화에 따라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중기적으로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강도가 중요하기 때문에, 비효율사업 및 투자에 대한 효율화를 통한 현금흐름 개선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셀렉타 매각과 같은 추가적인 구조 개선 전략이 향후 주가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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