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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CJ제일제당, 올해는 핵심 사업부인 식품을 중심으로 한 성장 예상”
“CJ제일제당, 올해는 핵심 사업부인 식품을 중심으로 한 성장 예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4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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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치를 하회한 2023년 4분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주요 지표들의 회복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 줄어든 7조2894억원, 영업이익은 24.0% 증가한 2983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2973억원에 부합했다”며 “하지만 CJ대한통운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8.2% 증가한 1579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656억원, 종전 추정 영업이익 1878억원을 하회했다”고 밝혔다.

한유정 연구원은 “하회 주 요인은 업황 악화에 따른 판가 하락으로 셀렉타 영업손실이 439억원, 인니 사료 판매량 감소 및 베트남 양돈 판매가격 하락으로 F&C 영업손실이 426억원에 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셀렉타와 F&C 실적이 크게 부진했음에도 국내 가공식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6%, 미주 가공식품 매출액은 원화 기준 +4%, 달러 기준 +8% 성장한 점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내 식품의 경우 설 시점 차로 인한 선물세트 기저부담이 상당했던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DTC몰 및 네이버, 컬리, B마트 등 전략적 협업 플랫폼 매출 규모 확대로 국내 식품 온라인 매출액이 오랜만에 성장 전환한 점도 유의미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주 가공식품의 경우 시장 성장 둔화에도 전략 품목의 점유율 확대에 기인한 외형 성장으로 영업이익이 +25% 증가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 상향은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에 기인한다”며 “2024년 CJ대한통운을 제외한 CJ제일제당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5% 늘어난 18조7664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1조873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부문별 매출 성장률 전망치는 국내 가공식품, 해외 가공식품, 바이오, F&C 각각 +5%, +8%, +4%, +3%로 핵심 사업부인 식품을 중심으로 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2023년 영업손실이 864억원에 달했던 F&C의 경우 축산 제조원가가 지난해 4분기가 피크였던 점, 축산가도 공급 감소, 수요 증가로 점진적 상승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2024년 영업손실은 94억원에 그칠 것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3년 영업손실이 407억원에 달했던 셀렉타의 경우에도 연내 매각 시 적자 기여는 우려 대비 완화될 전망이며 매각 대금 유입 시 재무구조 개선도 기대된다”며 “국내 가공식품은 가격인상 없이도 판매량 중심의 성장세가 본격화될 전망이며 해외 가공식품은 전략 품목 중심의 매출 확대가 미주뿐만 아니라 일본, 유럽 등에서도 성장을 주도해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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