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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5:27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CJ제일제당, 지상쥐·셀렉타 등 비주력사업의 매각”
“CJ제일제당, 지상쥐·셀렉타 등 비주력사업의 매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14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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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회복 추세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98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 줄어든 7조2900억원,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2983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7.2% 줄어든 4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28.2% 증가한 15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식품과 바이오 등 핵심 사업은 양호했으나, 셀렉타(적자 435억원)와 생물자원(적자 426억원)의 부진이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조상훈 연구원은 “식품은 높은 기저와 명절 선물세트 시점 차이, 지상쥐 매각으로 매출은 2% 감소했으나 원가 부담 완화와 비용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이익은 87% 증가했다”며 “슈완스는 점유율 상승과 주력 제품 판매 확대가 지속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바이오(FNT 사업부 포함)는 업황 부진과 원가 부담, 높은 기저로 영업이익은 27% 줄었으나, 셀렉타 제외 시 영업이익은 49% 늘었다”라며 “라이신 등 주요 아미노산 Spot 가격이 반등하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생물자원은 원가 부담으로 적자가 지속됐다”고 부연했다.

그는 “2022년 말부터 시작된 국내 가공식품의 판매량 역성장 추세는 지난해 2분기까지 이어지다가 3분기부터 플러스로 전환했다”며 “외식 물가가 더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가공식품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CJ제일제당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 카테고리 및 채널 강화와 가성비를 강조한 제품, 외식 수요를 내식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고, 신규 카테고리 진출을 통해 판매량 회복 추세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인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식품은 국내외 판매량 성장에 원가 부담 완화와 비용 효율화가 더해진다”고 진단했다.

그는 “바이오는 시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가운데 Specialty 아미노산 성장을 통해 기저 부담을 극복할 전망”이라며 “또한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던 원당 가격 역시 최근 안정세에 접어들며 수익성 개선세가 가속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지상쥐(지분 60%, 매각대금 3000억원), 셀렉타(66%, 4800억원) 등 비주력사업의 매각을 통해 핵심사업의 경쟁력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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