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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칠성, 어려운 가운데 주류 부문 영업적자 축소는 위안”
“롯데칠성, 어려운 가운데 주류 부문 영업적자 축소는 위안”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6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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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실적 개선 폭 클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6일 롯데칠성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대폭 밑돌았다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3% 늘어난 9184억원, 영업이익은 67.3% 줄어든 8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매출액 9369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대비 매출액은 대체로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연구원은 “필리핀 법인(PCPPI) 실적이 지난해 4분기부터 반영됨에 따라 매출이 약 2400억원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에서 80억원 감소 효과가 발생했다”며 “또 장기 종업원 급여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이 약 120억원이 발생한 점도 수익성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부문별로, 음료(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7% 늘어난 4246억원, 영업이익은 46.2% 줄어든 130억원을 기록했다”며 “밀키스, 탐스 등 제로 제품 판매가 늘면서 탄산 매출이 전년대비 2.7% 증가했고, 핫식스 더킹(대용량) 판매 호조로 에너지 음료 매출은 19.6% 개선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커피와 생수 매출이 각각 전년대비 4.6%, 3.4% 줄고, 스포츠 및 다류 음료도 부진함에 따라 외형 성장이 제한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주류(별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줄어든 1969억원, 영업이익은 3억원 적자를 기록했다”며 “새로 판매 호조로 소주 매출이 전년대비 8.4% 증가했지만 맥주와 와인 매출은 각각 전년대비 0.3%, 15.3% 줄었고, 청주와 스피리츠도 10% 수준의 감소세가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말 송년회 등 회식이 축소되고, 맥아, 주정 등 투입 원가 상승 부담이 지속됐음에도 영업 적자 폭이 축소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는 “롯데칠성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9.4% 늘어난 4조1729억원,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2543억원으로 추정된다”라며 “필리핀 법인 실적이 온기 반영되는 가운데, 제로 음료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가정용 채널로 크러시 판로를 확대함에 따라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더욱이 소주에 이어 맥주 제품 가격 인상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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