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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칠성, 음료보다는 주류 부문 이익 개선 기대감 높아”
“롯데칠성, 음료보다는 주류 부문 이익 개선 기대감 높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4.02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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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텀 불구 밸류에이션 낮은 수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일 롯데칠성에 대해 1분기 비우호적인 업황 속에 양호한 실적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칠성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0.5% 늘어난 9549억원, 영업이익은 7.4% 증가한 637억원으로 전망되며 기존 IBKS 추정치(매출액 9591억원, 영업이익 678억원)에서 음료 원가 부담 및 주류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을 반영해 영업이익을 약 6%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낮아진 시장 기대치(매출액 9583억원, 영업이익 602억원)는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태현 연구원은 “부문별로, 1분기 음료(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1% 늘어난 4446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39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탄산과 에너지 음료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고, 주스도 과일가격 상승에 의한 반사이익으로 매출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커피와 생수는 전년 수준, 스포츠 음료와 다류는 다소 부진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설탕 등 투입 원가가 여전히 높고, 원·달러 환율 상승을 고려하면 영업이익은 전년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1분기 주류(별도)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3% 늘어난 2208억원, 영업이익은 6.0% 증가한 18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전년 월 평균 100억원 수준이던 새로 판매액이 올 들어 120~130억원 수준으로 확대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크러시 월 매출도 2월 캔맥주 출시 이후 50억원대(이전 10억원대)로 증가했다”며 “늘어난 마케팅 비용은 소주 가격 인상 및 맥주 공장 가동률 상승 효과로 상쇄, 전년 수준의 수익성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주류 업황이 다소 침체됐지만, 2분기 중 새로 살구(리큐르) 출시가 예상되며, 맥주 공장에서 수출용 소주도 교차 생산할 계획임을 고려하면 올해 주류 부문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작년 필리핀법인의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외형 성장 및 공장 축소로 인한 고정비 절감 효과로 1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롯데칠성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7.2배로, 소주 시장 점유율 상승세와 필리핀법인 마진율 개선 기대감을 감안하면 저평가 국면으로 보여진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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