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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모비스, 전동화 사업부는 올해 손익분기점 넘기기 위해 노력”
“현대모비스, 전동화 사업부는 올해 손익분기점 넘기기 위해 노력”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9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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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Capex 및 R&D 투자를 20%, 10% 증액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9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3.6%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024년 실적추정을 하향하면서 목표주가는 기존 28만원에서 신규 27만원으로 조정한다”라며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낮은 외형 성장과 인건비/품질비용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2024년 상반기에는 전방 수요의 둔화로 전동화 부문의 성장률이 하락하겠지만, 하반기부터 해외 공장의 완공과 고객사향 납품 시작으로 성장성을 회복할 것”이라며 “R&D 비용과 생산설비투자(Capex) 증가가 더해지겠지만, 기존 전동화 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2023년 발생했던 일회성 비용들의 제거 등이 2024년 수익성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 5배대의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고, 2024년 1500억원(시총 대비 0.8%)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소각이 예정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송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줄어든 14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523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모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감소한 1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이 중 모듈조립은 고객사들의 생산물량 감소와 환율 하락으로 전년대비 1% 감소했고, 부품제조는 SUV 비중 상승과 고부가제품 적용 확대로 17%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전동화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3% 감소했는데, 전방수요 둔화로 고객사의 친환경차 생산 증가율이 전년대비 21% 하락했고, 배터리셀의 가격 약세 및 전기차(EV)/하이브리드(HEV) 믹스 하락도 부정적이었으며, 일부 차종부터 배터리셀의 사급 전환에 따른 매출인식 변경도 영향을 주었다”고 말했다.

그는 “AS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2조7800억원이었는데, 유럽과 인도/기타 위주로 증가했다”며 “영업이익률은 3.6%, 모듈/AS 부문이 각각 –0.6%, 21.3%로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물류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인건비 증가와 함께 일회성 품질비용(모듈/AS 부문 각각 830억원, 380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며 “영업외에서는 지분법이익이 2636억원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시스템(BSA) 사업의 매출인식 변경(약 1조6000억원 추정)으로 매출액이 감소해 보이는 효과가 있겠지만,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없고 이익률은 상승해 보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전동화 사업부와 관련해서는 북미 전동화 공장의 양산 초기 비용을 제외하고 손익분기점(BEP)을 위해 노력 중이고, 수소 사업부의 완성차 이관은 상반기 완료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2023년 타 신차용타이어(OE) 수주는 연초 목표대비 172% 초과 달성한 92억1600만달러였고, 2024년에는 93억3500만달러를 목표 중”이라며 “2024년 R&D 투자는 10% 증가한 1조7500억원, Capex는 20% 증가한 3조180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주환원정책으로는 지분법제외 순이익의 20~30% 배당과 1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유지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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