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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이마트, 2024년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마트, 2024년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 필요하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22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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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보수적으로 보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2일 이마트에 대해 지난해 4분기는 적자전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의 예상과 달리 적자전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며, 동 실적의 주요 원인이 개선되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라고 밝혔다.

남성현 연구원은 “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8% 늘어난 7조6114억원, 영업손실 –31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부정적 실적을 예상하는 근거는 오프라인 기저와 PP센터 물량 축소에 따라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을 -2.0%로 추정하고, 온라인 점유율 확대 전략에 따른 슥닷컴 적자 폭 확대와 SCK(스타벅스) 영업실적 개선이 예상보다 더디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세계건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에 따른 충당금 설정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신세계건설 PF 충당금 설정은 본업의 확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구책을 마련할 경우 최악의 구간은 면할 수 있지만, 연결부채 증가에 따른 신용등급 하락과 금융비용 증가, 할인점 오프라인 출점을 재개하겠다는 전략이 지연되면서 성장성 확보를 위한 투자가 보류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마트의 구조적 개선 방안은 본업 집중과 비주력 사업부문에 대한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마트의 사업구조가 현재 소비 시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생존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것은 전사적 구매통합 노력과 할인점 경쟁력 회복을 집중한다는 것”이라며 “다만, 동 전략에 대한 효과는 단기적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이러한 전략과 더불어 비주력 사업부문에 대한 효율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 본연의 가치를 찾아갈 수 있다”며 “이에 비주력 사업부문에 대한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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