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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글로벌 물류 대란의 재점화는 관찰 필요하나 아직 영향력 제한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글로벌 물류 대란의 재점화는 관찰 필요하나 아직 영향력 제한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5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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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영업이익 3484억원으로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5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운임 상승이 우려되나 2024년 중반까지 영향력은 제한적이라고 전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 늘어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64% 증가한 3484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3309억원)를 5% 상회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정용진 연구원은 “교체용 타이어(RE) 수요의 계절적 비수기와 완성차 타이어(OE)의 연말 판매 물량 감소가 겹쳤으나 영업이익률 15%대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유럽과 북미의 RE 수요가 예상보다 견조했다”며 “날씨 영향이 불규칙해지면서 계절적 성수기와 비수기의 갭이 줄어든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유럽 RE 수요는 전년대비 기준 10월 -1%, 11월 +3%를 기록했고, 북미는 10월 +13%, 11월 +12%를 기록했다”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경우 유럽에서 올웨더 타이어를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 개선세가 이어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OE 수요 둔화를 상쇄하고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홍해발 글로벌 물류 대란에 대한 우려가 예상보다 길어진 점은 우려 요인”이라며 “아시아-지중해 최단 경로가 중단되면 유럽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국내 수출 업체들에게는 비용 및 선적 이슈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타이어 업체들의 경우 코로나19 여파로 상승했던 물류비의 충격에서 벗어난 것이 고작 1년 전이기 때문에 운임 재상승은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며 “대표적인 운임 지수인 SCFI의 경우 7주 연속 상승해 2022년 3분기 수준에 도달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장기공급계약이 대부분 정상적인 가격대에서 갱신된 상황”이라며 “계약상 운임이 재반영되는 시점은 2024년 중순 이후에 대다수 몰려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경우 물류 차질이 발생한 루트를 사용하는 비중도 낮다”며 “관련 이슈가 반년 이상 장기화되지 않는다면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24년 기준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6.4배로 부담이 없는 가격대”라며 “타이어 업황의 호황이 예상보다 장기화돼 상반기까지 안정적인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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