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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4분기 이후에도 안정적 실적 흐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4분기 이후에도 안정적 실적 흐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2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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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공장의 증설 시작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16.9%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3분기 실적은 판매가격-원가 스프레드의 확대와 운임비 하락에 힘입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전방 완성차의 생산 둔화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중량 증가율 둔화는 아쉽지만, 판매가격 유지와 함께 투입원가와 운임비의 안정화가 이어지면서 4분기 이후에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 5배, 주가순자산비율(P/B) 0.5배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송선재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2조3400억원, 영업이익은 106% 증가한 369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외형 성장에 있어 중량과 환율은 부정적이었지만, 판매가격과 기타 요인이 긍정적으로 만회했다”며 “지역별로는 유럽에서 전년대비 10% 증가했지만, 북미·한국·아시아 등에서는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신차용타이어(OE) 매출은 완성차 생산량 감소와 보조금 종료로 한국·중국에서 감소했지만, 유럽·미국에서는 차량 생산 증가에 힘입어 증가했다”며 “교체용타이어(RE) 매출액은 트럭/버스용 위주의 수요 둔화로 중국/미국 물량이 줄었지만, 승용차용의 안정적 회복과 판매 믹스의 개선으로 한국·유럽에서는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글로벌 고인치 비중이 전년대비 2.3%p 상승한 43.4%를 기록하면서 믹스 개선에 기여했다”며 “비용에서는 원재료 투입원가가 전년 동기대비 12%, 전분기 대비 6% 하락한 톤당 1769달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출액 증가와 함께 운임비 하락 효과 등으로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9.4%p, 전분기 대비 4.8%p 하락했다”며 “원재료비·운임비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p, 5%p대 기여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판관비율도 전년 동기대비 +0.8%p, 전분기 대비 -1.2%p 변동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8.5%p, 전분기 대비 5.9%p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미국 테네시 공장의 증설을 위해 미국 법인에 대해 2029억원(1억5000만달러) 증자한다고 밝혔다”라며 “증설 물량은 승용차용 기준 500만본, 트럭/버스용 기준 100만본 등 총 600만본이고, 2026년 양산을 시작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3년 가이던스 중 매출액 5% 이상 증가와 고인치 비중 45% 달성은 유지하지만, 승용차 OE 물량 중 전기차용 타이어의 비중은 전기차 시장환경의 부정적 변화를 반영하여 기존 목표였던 20%에서 15%로 하향한다고 밝혔다”고 내다봤다.

이어 “금년 생산설비투자(Capex)도 투자 시점 이연 등을 반영하여 1조원에서 5000억원으로 하향했다”며 “판매가격 유지와 믹스 개선을 통해 판매가격-원가 스프레드와 운임비 하락의 우호적 요인은 내년 상반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첨언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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