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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Again 2016, 언제까지 가능한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Again 2016, 언제까지 가능한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2 1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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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눈높이 상향으로 낮아진 밸류에이션, 2024년 PER 4.5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2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3964억원으로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 늘어난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06% 증가한 396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2675억원)을 48% 상회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8.5%p 상승한 16.9%를 기록해 2016년도 초호황기 수준에 단숨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정용진 연구원은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비중이 전년 동기대비 2.3%p 성장한 43.4%으로 고성장 중”이라며 “연내 목표치인 45% 달성이 무난히 가능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고마진 지역인 유럽향 매출도 전년 동기대비 10% 증가한 9130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윈터 수요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웨더 라인업이 보강되면서 점유율 상승이 가능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원재료 평균 투입가는 전년 동기대비 12% 줄어든 톤당 1769달러로 대폭 하락했다”며 “전체 판매물량은 고정되어 있지만 믹스, 지역, 원가의 요소가 합치돼 대폭의 마진 개선이 가능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유가 속등에도 불구하고 타이어의 주요 원료인 고무 가격 추이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며 “고무의 공급처 다변화가 진행되면서 수급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운스트림 제품 중 카본블랙 가격만 바닥 대비 10% 내외 상승했지만 원재료비 중 비중 15% 내외로 영향이 제한적”이라며 “원가 상승 요인이 적다면 판매가격만 유지되면 지금의 호실적이 구조적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 호황기에는 중국발 공급 과잉, 탑티어 업체들의 물량 경쟁, 원료가 하락이 겹쳐져 판매가격 하락 압력을 강화했고, 수익성 둔화로 이어졌다”며 “현 시점은 타이트한 공급 환경으로 탑티어 업체들의 판매가격 유지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까지 수익성에 대한 눈높이를 상향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타이어 업체들의 원가 구조가 정상화된 가운데 높아진 판매가격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다”며 “목표 주가는 2024년 주가수익비율(PER) 6배에 불과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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