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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9:08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타이어 ‘형님의 반란’…조현범 회장 경영권 빼앗기나
한국타이어 ‘형님의 반란’…조현범 회장 경영권 빼앗기나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12.05 1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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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명예회장 장남 조현식, 사모펀드와 손 잡고 주식 공개매수
공개매수 성공시 최대 56.86% 확보…조 회장 누님도 가세
조현식(왼쪽) 한국앤컴퍼니 고문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빼앗길 수도 있는 처지에 놓였다. 형인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사모펀드와 손잡고 공개매수에 나섰기 때문이다. 3년 만에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의 난’이 재점화된 것이다. 

5일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조양래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과 차녀 희원 씨와 함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그룹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를 대상으로 공개매수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주당 2만원에 한국앤컴퍼니 일반주주 지분 최소 20.35%에서 최대 27.32%를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MBK파트너스가 설립한 투자회사 벤튜라는 공시를 통해 “회사는 최대주주(조현범 회장)의 횡령, 배임 이슈로 사법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지만,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는 일반 주주 요구를 이사회에서 원활히 수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한다”며 “공개매수자는 경영권을 확보해 경영 혁신과 재무 구조 효율화를 추진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려 한다”고 밝혔다.

공개매수에 성공하면 조 고문은 최소 49.89%에서 최대 56.86%의 지분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조 고문은 지분 18.93%를, 희원 씨는 10.61%를 보유하고 있어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조현범 회장의 지분 42.03%를 넘어선다. 다만 업계 안팎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조 회장의 지분이 40%가 넘고 우호지분도 있는 만큼 공개 매수로 지분을 매입하기는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조현범 회장 사법 리스크가 경영권 분쟁 발단

최근 조 회장은 회사 자금 200억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나 보석으로 풀려났다. 하지만 여전히 조 회장은 횡령·배임과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 등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조 회장 측은 즉각적인 대응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3년 전인 2020년에도 경영권 분쟁이 있었다. 당시 조양래 명예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한국앤컴퍼니 지분 전량을 조 회장에게 넘기면서 ‘형제의 난’이 발발했다. 이후 조 회장이 회장직에 오르며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된 바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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