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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내년 실적은 면세점과 지누스가 효자 노릇할 것”
“현대백화점, 내년 실적은 면세점과 지누스가 효자 노릇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14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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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영업이익 949억원, 전분기 부진 만회할 것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흥국증권은 14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주가는 하향 조정했지만 내년에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이 발표되면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면세점 흑자전환으로 4분기 양호한 실적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연결 영업이익에 대한 면세점과 지누스의 기여도가 큰 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 초 강화된 주주환원정책 발표가 있을 것이고, 이는 주가 재평가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렬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6.0% 감소한 2조95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8.3% 증가한 949억원으로 전분기 부진을 만회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 이후 지속적인 감익추세를 보였던 연결 영업이익이 증익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영업이익 감익에도 불구하고, 면세점의 흑자전환이 증익에 기여할 4것”이라며 “백화점 부문의 경우 전년의 높은 기저효과와 해외여행객 증가 등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면세점은 내·외국인의 인/아웃바운드 여행객 증가에 따라 공항 및 시내점의 영업이 활성화돼 영업이익 흑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지누스의 경우 매출 감소 추세에 따른 영업이익의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내년엔 백화점의 이익증가가 정체를 보일 것이지만,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비롯한 인바운드 여행객 증가에 따른 면세점 실적의 약진과 지누스의 실적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대비 9.9% 늘어난 1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4.4% 증가한 3760억원으로 수정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결 영업이익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백화점 부문은 전년대비 보합 수준, 면세점은 큰 폭의 흑자전환, 지누스는 실적 개선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그동안 백화점 일변도에서 면세점과 지누스도 가세하면서 실적 모멘텀 호조에 일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 8월 말 이후 급격한 주가 하락 조정으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은 크게 제고됐다”며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면세점과 지누스의 실적도 내년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로 연결 영업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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