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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백화점 사업부의 양호한 실적이 면세점과 지누스 부진으로 희석”
“현대백화점, 백화점 사업부의 양호한 실적이 면세점과 지누스 부진으로 희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7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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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체화 재고 영향 등으로 다시 적자 전환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17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대전점 영업 재개로 4분기 백화점 부문 영업이익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를 하향한다”라며 “목표주가 하향은 2024년 실적 하향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현 연구원은 “2024년 1월 현대백화점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약 5%로 파악된다”며 “시장 환경 대비 양호한 성장률은 대전점 영업개시 효과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소비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업황 대비 outperform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며 “올해 상반기까지 대전점 영업재개의 긍정적 효과는 지속될 듯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예상과 달리 면세점 산업 회복이 더디고, 지누스 또한 올해 의미 있는 실적 회복을 당장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양 사업부의 부진으로 백화점 부문의 실적 개선 효과가 희석되고 있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 줄어든 2조9495억원,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973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7%를 기록했다”며 “대전점 영업개시로 산업 평균 대비 높은 성장률 기록하며 백화점 사업부의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면세점 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지난해 4분기 프로모션 자제로 시내면세점 일매출액이 전분기 약 60억원에서 감소한 5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며 “매출 감소로 인한 손익 부진과 체화재고 손실과 광고비 영향으로 4분기 약 -13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3분기에 분기 최초 흑자를 기록했으나 4분기 다시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누스는 소비 회복 지연으로 수주가 늘지 않으면서 전분기와 유사한 부진한 영업이익을 기록하는데 그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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