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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올해 백화점·면세점 등 업태의 모멘텀 확대”
“현대백화점, 올해 백화점·면세점 등 업태의 모멘텀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09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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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매출액 2조6900억원, 영업이익 927억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9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면세점 시장점유율(M/S) 추이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4% 줄어든 2조6900억원, 영업이익은 35.1% 증가한 927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1030억원)을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진협 연구원은 “면세점과 지누스의 부진이 실적 전망치 하회의 주요 원인”이라며 “면세점의 지난해 4분기 일평균 매출액은 5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60억원 대비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산업 전반적인 부진이 원인이라기 보다는 M/S의 위축이 매출 감소의 주요 요인인 데, M/S 추세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라며 “매출 감소와 4분기 계절적 체화재고 소진의 영향으로 면세점은 영업적자 -130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손익분기점(BEP) 전환에 성공한 것 대비 아쉬운 실적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누스는 아마존 등 주요 고객사 발주 정상화가 이뤄지지 않은 탓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77% 줄어든 40억원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며 “백화점은 지난해 4분기 기존점성장률은 전년 동기대비 5% 증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해 대전점 관련 영향(약 250억원)에 따라 고정비 부담에도 전년 동기대비 18% 증가한 1117억원의 증익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금리 하락 등 매크로 환경 변화, 면세점의 턴어라운드 본격화 등으로 2024년 백화점/면세점 등 업태의 모멘텀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현대백화점에 대한 투자 매력도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면세점의 M/S 하락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현대백화점의 면세점 사업의 M/S가 하락했다”라며 “마케팅 전략 하에서 일시적인 위축인지, 후발 주자로서 경쟁력이 상위권 사업자 대비 열위에 있어서 나타난 구조적 하락인 지에 대해서는 추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M/S 추이의 반등이 나타나야 유사업종 내 상대적 매력도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의 목표주가 산정 시점을 2024년으로 변경하고 백화점과 면세점의 실적 전망치를 소폭 하향하여, 적정 가치를 각각 1000억원과 600억원으로 하향한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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