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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백화점, 업황이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은 제한적”
“현대백화점, 업황이 추가로 악화될 가능성은 제한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8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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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영업이익 96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부합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8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96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전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3% 줄어든 1조1353억원, 영업이익은 39.9% 증가한 96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다만, 순이익은 지누스 영업권 손상차손 2583억원을 인식하면서 적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박상준 연구원은 “백화점의 지난해 4분기 기존점 매출은 이른 추위에 따른 매출 증가, 전년동기 대전점 화재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7% 증가했다”며 “면세점은 다이고(보따리상) 경로 매출 감소, 광고선전비 증가, 체화재고 소진 등의 영향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누스는 신제품 출시를 위한 기존 제품 공급 감소로 인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모두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내수 및 중국 소비경기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현대백화점의 2024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백화점은 소비 양극화 심화 및 신규 브랜드 유치에 따른 명품 매출 증가, 대전점 영업중단에 따른 기저효과, 지주사 전환에 따른 관리 비용 효율화로 이익 증가가 무난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향후 금리 인하가 단행된다면, 내수 소비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될 수 있다”며 “면세점도 인천공항 면세점의 안정적 운영과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힘입어, 전년 대비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더불어, 현대백화점은 업종 내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기업 중에서 부채비율이 낮고, 배당 확대 의지도 강한 편이기 때문에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기대감도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백화점은 내수 및 중국 소비경기 회복 지연에도 불구하고, 올해 비용 효율화와 해외여행 수요 회복 등에 힘입어, 백화점과 면세점을 중심으로 무난한 이익 증가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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