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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MLCC 수요 기반 개선…FC-BGA의 제품 고도화”
“삼성전기, MLCC 수요 기반 개선…FC-BGA의 제품 고도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04 11: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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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실적 추정치 유지, 내년 상반기 실적 호전 초점
스마트폰 시장 회복 국면 진입, MLCC 수요 기반 개선 기대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4일 삼성전기에 대해 4분기 실적은 예상 수준일 것이고, 주요 Set의 연말 재고조정 영향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추정치를 유지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3% 늘어난 1344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Set 고객사들의 연말 재고조정 영향에 따라 전 사업부의 가동률이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등 패키지기판의 수요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산 연구원은 “그러고 나면, 내년 상반기 실적 호전에 초점을 맞춘 매매전략을 권고한다”며 “스마트폰 시장이 장기 침체에서 벗어나 회복 국면에 진입했고,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의 유통 재고가 감소함에 따라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의 수요 기반도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후반부터 스마트폰 신모델 효과와 함께 재고 재축적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고객 신규 플래그십 모델에 온디바이스 AI 기능이 채택될 예정인데, AP 성능이 향상됨에 따라 MLCC 탑재 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장용 MLCC는 전기차 및 자율주행의 확산과 함께 고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고, 내년부터 조단위 매출 규모를 갖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FC-BGA는 올해 PC 수요 약세로 고전했지만, 내년에 신규 베트남 공장 가동과 함께 서버용, AI 가속기용 등으로 성과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카메라모듈은 국내외 고객사 대상으로 고화소 폴디드줌 수요가 증가하고, 자율주행 카메라의 충분한 수주잔고가 매출 성장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년간의 이익 감소세를 딛고, 내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 늘어난 8692억원으로 반등할 전망”이라며 “분기별 영업이익 역시 4분기를 저점으로 1분기 1835억원, 2분기 2118억원으로 개선되는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10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5% 늘어난 1억1034만대였고, 무려 28개월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다”며 “중국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12% 증가한 2282만대로 의미있게 반등했다”고 내다봤다.

이어 “이어서 11월 광군제 2주간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해 역시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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