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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9:43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기, MLCC 원재료 내재화로 퍼포먼스에도 기여”
“삼성전기, MLCC 원재료 내재화로 퍼포먼스에도 기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3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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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으로 매력적인 주가 레벨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3일 삼성전기에 대해 부진한 수요에도 실적 개선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 줄어든 2조2552억원, 영업이익은 28% 감소한 2252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라며 “중국 스마트폰의 수요 회복이 지연되며, 중화권 고객사들의 주문 강도가 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김록호 연구원은 “이로 인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물량 증가 폭을 하향 조정했으며, 이 인한 가동률 하락으로 인해 수익성 역시 기존대비 낮을 것으로 추정한다”라며 “국내 고객사 스마트폰 물량도 기대보다 소폭 낮아 광학통신 및 패키지 부문도 소폭의 실적 하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예상대비 우호적인 환율로 인해 실적의 하향 폭은 완만하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단기 실적이 하향 조정되지만,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 흐름은 유지된다”며 “전분기 대비 실적 개선은 MLCC, 패키지기판, 카메라모듈 전 사업부에서 골고루 가능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IT용 수요는 주춤하지만, 전장용 수요는 견조하게 유지되며 전분기 대비 물량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패키지 부문에서도 서버용 플립칩 볼그리드 어레이(FCBGA)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카메라모듈은 국내 거래선의 플래그십 모델 출시로 물량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도 전장용 MLCC는 긍정적인 수요를 기반으로 실적의 버팀목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삼성전기는 전장용 MLCC 수요 증가에 발맞추어 부산 공장에 원재료 생산능력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장용 MLCC는 중장기 수요 증가뿐만 아니라 IT용대비 상대적으로 부피가 크기 때문에 원재료 사용량도 동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니켈, 구리, BT 등의 핵심 원재료를 내재화하는 것은 비용 부담을 떠나 MLCC의 퍼포먼스 상향에도 기여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향후
경쟁력 차별화 요인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삼성전기의 단기 실적 하향 조정 및 중국 스마트폰의 부진 등은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연간 실적 눈높이는 낮아졌지만, 분기 실적 개선 흐름 지속, MLCC 업황의 바닥 통과, 패키지기판의 체질 개선, 전장용 카메라모듈 확대를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24배로 역사적 PBR 밴드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며 “전장향 매출액은 MLCC를 필두로 패키지기판, 카메라모듈 모두 확대되고 있어 중장기 성장 기회의 기반이 탄탄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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