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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전기, 고부가 제품의 가격상승으로 내년·내후년 고성장 구간에 진입”
“삼성전기, 고부가 제품의 가격상승으로 내년·내후년 고성장 구간에 진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2.06 1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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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전장화(전기자동차, 자율주행), AI 적용으로 신수요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6일 삼성전기에 대해 내년 주요 IT기기는 3년 만에 성장으로 전환, 수동부품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2024년 주요 IT기기의 성장 속에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반도체 기판 등 매출 확대, 수익성 개선으로 연간 영업이익은 2024년(8298억원), 2025년(1조13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온디바이스 AI 및 오픈 AI 확대 적용으로 고부가인 MLCC,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매출 비중의 증가로 매출 성장대비 수익성 호조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박강호 연구원은 “2024년 스마트폰, PC, TV 시장은 각각 2.5%, 3.6%, 2.2%씩 전년대비 증가를 추정한다”라며 “3년 만에 성장 전환 속에 고부가제품의 확대로 일부 가격 상승, 공급 부족의 가능성을 전망한다”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 스마트폰은 화웨이의 공격적인 전략 및 폴더블폰 시장 확대로 교체수요를 기대, 글로벌 시장 성장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설비투자 위축과 재고조정 영향으로 2024년 고부가 영역에서 수익성 개선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대표 수혜 부품으로 MLCC, 2023년 4분기 재고 조정 이후에 2024년 1분기 기점으로 가동율 상승, 믹스 개선 효과를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24년 갤럭시S24 시작으로 글로벌 스마트폰에 온디바이스 AI가 적용, 이후에 프리미엄 가전과 자동차에도 채택 확대를 예상한다”며 “온디바이스 AI 적용은 모바일 AP에서 고사양 요구, 그러면 AP 성능 확대로 반도체 기판의 미세화 추구/MLCC의 초소형 고용량 비중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균공급단가(ASP) 상승으로 연결, MLCC내 마진율이 추가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4년 자동차에서 전장화, 자율주행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MLCC는 IT 시장의 성장 전환 속에 전장향 수요 증가로 높은 가동률로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전장향 MLCC도 자동차 OEM 업체 내 점유율 증가, 고부가인 파워트레인내 매출 증가를 예상한다”며 “MLCC 제품은 가동률 확대 및 믹스 개선으로 2024년, 2025년 높은 수익성을 보여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카메라모듈은 북미향 순수 전기자동차 업체로 매출 증가, 높은 성장을 기대한다”라며 “자동차향 매출 비중은 2022년 9.7%에서 2025년 2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차별화 관점에서 폴디드줌 카메라 및 OIS 부품의 채택 확대, 긍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2024년 전방산업에서 뉴패러다임을 예상된다”며 “AI(온디바이스, 오픈 AI) 적용이 다양한 산업 및 IT기기에 확대되면서 소비자 활용이 증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데이터의 증가(빅데이터)로 클라우드 투자 확대 및 반도체의 고사양이 진행된다”며 “자동차의 전기자동차(내연기관의 전장화, 자율주행 등) 전환으로 삼성전기의 3대 사업인 MLCC, 반도체 기판, 카메라모듈 등 전체 성장이 2024년, 2025년에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매출 증가대비 수익성 개선이 높을 전망”이라며 “2025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6.5% 증가한 1조1300억원으로 다시 1조원으로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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