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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인터내셔날, 단기적으로 실적 및 주가 상승은 제한적”
“신세계인터내셔날, 단기적으로 실적 및 주가 상승은 제한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4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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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의 마무리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6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8% 줄어든 3158억원, 영업이익은 75% 감소한 60억원 수준에 그쳤다”라며 “해외 패션은 주요 브랜드 계약 종료 영향이 지속되며 매출은 34% 감소, 영업이익은 71%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현정 연구원은 “국내 패션은 소비 둔화와 비우호적 날씨 영향 매출은 28% 감소, 영업적자 –23억원을 기록했다”며 “화장품 매출은 4%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수입 브랜드 매출은 8%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나갔고, 자체 브랜드 매출은 33% 감소했다”며 “생활용품(자주) 매출은 4% 성장했으나, 재고 조정 영향 할인판매가 진행되면서 영업적자 19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비 위축, 의류 둥 내구재 소비의 다운사이클, 주요 해외 브랜드 계약 종료 등으로 실적 둔화 폭은 예상보다 커지고 있다”며 “의류의 경우 경기 민감 카테고리로 경기변동성이 클 경우 할인 경쟁과 재고부담이 확대되면서 추가적인 실적 저하 위험이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만, 최악은 지나고 있다는 판단”이라며 “해외 브랜드 실적 이탈 영향은 4분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내년부터는 그 영향이 소멸되면서 기저효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규 브랜드에 의한 추가적인 실적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다”며 “국내 패션은 부실 브랜드 철수, 체질개선 등을 통해 매출 회복을 도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화장품 부분은 수입브랜드 중심 매출과 이익기여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생활용품 부문도 효율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실적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의 끝이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 줄어든 191억원, 2024년 영업이익은 37% 증가한 739억원 수준으로 추산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 실적 및 주가 모멘텀은 제한적이지만, 향후 실적 둔화 폭이 예상보다 제한적이라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면서 주가 모멘텀 형성이 가능할 듯하다”라며 “현재 주가 12MF 주가수익비율(PER) 11배로 긴 호흡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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