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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인터내셔날, 내수 소비는 부진했고 브랜드 성장은 부재”
“신세계인터내셔날, 내수 소비는 부진했고 브랜드 성장은 부재”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4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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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이 턴하거나 브랜드가 잘 되거나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SK증권은 24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쉽지 않은 업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2% 줄어든 3209억원, 영업이익은 60.4% 줄어든 96억원으로 추정하며,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3383억원과 영업이익 149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형권훈 연구원은 “해외 패션은 전년 동기대비 27.3% 줄어든 1035억원, 국내 패션은 32.4% 감소한 386억원, 스튜디오 톰보이는 7.4% 하락한 18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해외 패션 부문은 1분기 브랜드 이탈의 영향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형 연구원은 “국내 패션과 스튜디오 톰보이는 3분기 내수 의류 업황 부진과 9월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간절기 제품의 판매가 저조했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본다”며 “또한 국내 패션 브랜드에서 계열사향 매출이 작년 4분기부터 감소한 영향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입 화장품은 전년 동기대비 2.0% 줄어든 704억원, 국내 브랜드는 29.8% 하락한 175억원, 스위스퍼펙션은 164.3% 증가한 37억원으로 추정한다”며 “국내 브랜드는 매출비중이 큰 비디비치의 부진을 연작, 뽀아레, 로이비의 매출 성장이 일부 만회한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위스퍼펙션은 지난해 3분기부터 있었던 제품 라인업 재정비가 2분기부터 완료되어 3분기에도 매출 호조세 지속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는 탑 다운과 바텀 업 두 관점에서 모두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라며 “내수 소비는 예상보다 더 부진했고, 실적을 캐리할 만한 브랜드의 성장은 부재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한 투자는 내수 소비 업황의 반등 또는 신규 브랜드의 성장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라며 “한국 경기선행지수가 4월 저점을 형성해 반등 중이고, 중국인 단체 관광 재개 효과가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내수 소비의 부진을 일부 만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수 소비 업황이 최악을 지나고 있다는 점에서 주가 하락 시 매수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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