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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신세계인터내셔날, 올해는 수익성 강화 기조 지속…기저 부담 낮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올해는 수익성 강화 기조 지속…기저 부담 낮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2.07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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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분기 : 주요 브랜드·거래선 이탈 영향은 이제 끝
2024년 : 수익성 강화 기조는 지속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7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는데, 이는 기존 브랜드 및 거래선 이탈, 내수 소비 부진 영향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고, 보수적인 회계처리로 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8% 줄어든 3925억원, 영업이익은 27.4% 감소한 14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기존 브랜드 및 거래선 이탈, 내수 소비 부진으로 매출 성장이 제한적이었고, 보수적인 회계 처리로 비용 39억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조소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패션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줄어든 2266억원, 그중 수입 패션은 21.6% 감소한 1303억원, 국내 패션은 7.5% 감소한 96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내수 소비 위축, 기존 브랜드·거래선 이탈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화장품 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2% 늘어난 925억원, 그중 수입은 13.4% 증가한 772억원, 자체는 11.0% 줄어든 153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수입코스메틱은 니치·럭셔리 향수 판매 호조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자체브랜드는 거래 구조 변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생활용품 사업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1% 감소한 692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7% 늘어난 1417억원, 영업이익은 25.2% 증가한 60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수익성 중심 경영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고, 기저 부담도 낮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패션 부문은 외형성장 보다는 수익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해외 패션은 저수익 브랜드를 일부 정리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신규 럭셔리·라이징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런칭될 브랜드는 약 3개”라며 “아울러 국내/해외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라이선스 브랜드 런칭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해나 갈 계획이며, 본격적인 매출 반영 시점은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화장품 부문은 수입 코스메틱 사업은 기존 브랜드의 견조한 성장과 신규 브랜드 런칭 덕분에 두 자릿수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해 초 신규 브랜드 3개 런칭 계획이고, 스위스 퍼펙션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체 코스메틱은 비디비치의 채널 조정 영향으로 매출 반등이 쉽지는 않겠지만, 연작의 글로벌 진출로 감소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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