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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2:38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HMM, 2024년 대규모 신조 인도에 따른 공급 증가로 시황 개선 가능성 희박”
“HMM, 2024년 대규모 신조 인도에 따른 공급 증가로 시황 개선 가능성 희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13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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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항로인 미주의 Spot 운임 상승에도 컨테이너 운임은 하락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HMM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56%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HMM의 3분기 실적은 직전 추정을 매출액은 1.6%, 영업이익은 56.3%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며 “3분기 SCFI가 2분기대비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특히 HMM의 주력 항로인 미주의 Spot운임 상승에도 불구하고, HMM의 운임은 오히려 2분기 대비 약 7.8% 하락했다”고 밝혔다.

양지환 연구원은 “HMM의 컨테이너운임이 Spot SCFI와 다른 경로를 보인 이유는 2022년 대비 크게 하락한 SC운임이 3분기 온기 반영되면서 장기계약물량의 운임 하락, 유럽항로의 운임 급락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양 연구원은 “또한 운임은 하락했지만, 용선료와 연료비 등의 증가도 수익성 하락에 영향 때문”이라며 “비수기 주요 Alliance를 중심으로 공급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늘어나는 신조 공급 영향으로 컨테이너 시황의 개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HMM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8.4% 줄어든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97.1% 감소한 758억원을 시현했다”며 “사업부문별로 컨테이너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3.3% 줄어든 1조7428억원, 영업이익은 99.1% 감소한 222억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벌크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5% 늘어난 3343억원, 영업이익은 181% 증가한 520억원”이라며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9% 증가한 495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벌크부문의 실적 개선은 선대 확대 및 탱커 시황 호황의 영향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성수기 같지 않은 3분기를 보낸 글로벌 선사들은 3대 Alliance를 중심으로 미주항로에서 공급 조절에 나서고 있지만, 늘어나는 신조 공급으로 시황 개선 가능성은 희박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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