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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4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5만원 미만에선 적극 매수”
“SK텔레콤, 4분기 실적도 양호할 전망…5만원 미만에선 적극 매수”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9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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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라인/영업비용 모두 가장 양호한 흐름 나타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9일 SK텔레콤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추천 사유는 1~3분기 누적 실적으로 볼 때 국내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2023년 영업이익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통신업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에도 올해 수준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되며 2023년은 물론 2024년에도 총 주주이익환원금액(배당금 지급+자사주 매입 소각) 규모가 매해 9000억원에 달할 것임을 감안하면 현 주가 절대 저평가된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SK텔레콤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4조4026억원, 영업이익은 7.0% 늘어난 4980억원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4880억원)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사실상 3분기 실적으로는 역대급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 호전 사유는 8~9월 삼성 갤럭시 플립/폴드 5 출시에도 마케팅비용 통제가 잘 이루어지고 5G 생산설비투자(CAPEX) 부진으로 감가상각비가 정체 양상을 보였기 때문”이라며 “또 지난 2분기에는 알뜰폰(MVNO) 마케팅 과다 지출로 일시적인 이동전화 서비스매출액 감소 효과가 있었지만 3분기엔 정상 궤도로 돌아온 것이 주효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SK텔레콤 역시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물가 상승에 따른 영업비용 증가 효과가 있었지만 그래도 영업비용 통제가 잘 이루어졌다”며 “3분기 이동전화서비스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 성장으로 회귀하는 가운데 마케팅비용이 전년 동기대비 –2%, 전분기 대비 -1%, 감가상각비가 전년 동기대비 –1%, 전분기 대비 –2%를 기록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배당 재원으로 급부상중인 SK브로드밴드는 이번 분기에도 영업이익이 830억원으로 전년대비 4%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지속하면서 배당 및 기업공개(IPO) 기대감을 높여주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통신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11~12월 SK텔레콤의 상대적인 주가 강세를 예상한다”며 “가장 큰 이유는 경쟁사들과는 상이한 3~4분기 실적 흐름, 높은 기대 배당수익률, 수급 동향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컨센서스 추이를 감안할 때 SK텔레콤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이익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고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 속에 외국인 순매수 전환이 예상된다”며 “공교롭게도 2022년 4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관계로 2023년 4분기 실적 시즌에도 SK텔레콤이 3사 중 유일하게 유의미한 실적 호전 양상을 나타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자사주 매입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매수세까지 겹치면서 완만한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따라서 투자 전략상 SK텔레콤은 5만원 미만에서 적극적인 매수에 임할 것을 추천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KOSPI가 상승한다고 가정해도 배당 수익률을 감안하면 상대 수익률에서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5G Advanced 도입 기대감으로 2025년 하반기 이후 대세 상승기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장기 배당 투자는 여전히 무난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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