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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텔레콤, 업황 좋지 않지만 정상 가격으로의 회귀 나타날 것”
“SK텔레콤, 업황 좋지 않지만 정상 가격으로의 회귀 나타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6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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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연결 영업이익은 2023년 수준과 비슷해 나름 선방할 것으로 예상
자사주 매입 지속, 주주이익환원 규모 감안 시 여전히 현저한 저평가주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SK텔레콤에 대해 내년에도 유일하게 보유해야 할 통신주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추천 사유는 주주이익환원 규모로 볼 때 현 시가총액이 너무 적은 상황이고, 탑라인 성장 둔화로 2024년 실적 전망이 좋지 않지만 분기별 실적 흐름으로 볼 때 그래도 3사 중 가장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심항공교통(UAM), AI 등 신사업이 차세대 네트워크와 연동되면서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됨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낮은 Multiple과 높은 기대배당수익률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자사주 매입이 2024년에도 지속될 것이어서 수급상 양호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며 “아직은 정상적인 주가 수준이라고 보긴 어려워 한 단계 주가 수준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023년과 달리 2024년 SK텔레콤 실적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며 “아무래도 5G 가입자 순증 폭 둔화에 따른 이동전화매출액 정체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2024년 연간 SK텔레콤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은 0%대를 기록할 전망이며 1~2분기엔 증가세를 유지하겠지만 3분기 이후엔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반기엔 3사 중 가장 우수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며 연간으로도 2023년 수준의 연결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마케팅비용 정체가 지속될 것이며 감가상각비는 주파수관련비용 증가를 제외하면 하향 안정화 추세가 예상된다”며 “인건비 및 제반 경비는 2022~2023년 증가 효과가 이이 컸던 탓에 상승 폭이 미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SK브로드밴드는 매출액 증가 속에 영업이익 증가 기조가 유지되면서 배당 유입금 증가 폭 확대 기대감을 여전히 유지시켜 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실적만 놓고 보면 2024년엔 SK텔레콤 역시 특별한 매수 요인이 없는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주주이익환원 규모로 볼 때 아직은 매수 권역이라는 판단이며 최소 5만7000~5만8000원까지는 주가가 상승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배당금 7200억원이 2024년에도 유지되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이 2000억원 이상 이루어지고 이중 절반 가량은 소각 예정이기 때문”이라며 “SK브로드밴드는 물론 하나금융지주 배당 유입분이 증가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감안할 때 그렇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렇다고 보면 현 SK텔레콤 시가 총액은 여전히 낮다고 평가한다”며 “물론 2024년 통신 업황과 시중 금리를 감안할 때 통신주가 낮은 배당수익률/높은 Multiple을 기록하면서 탄력적인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그는 “하지만 과도하게 높은 기대배당수익률의 정상화 과정이 나타날 것”이라며 “현재 SK텔레콤 주가가 15%는 상승해야 정상 국면이라고 보여진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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