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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에이닷’·KT ‘믿음’·LG유플러스 ‘익시젠’…생성형 AI ‘격돌’
SK텔레콤 ‘에이닷’·KT ‘믿음’·LG유플러스 ‘익시젠’…생성형 AI ‘격돌’
  • 정서영 기자
  • 승인 2023.10.30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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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통신 맞춤 AI ‘익시젠’ 개발…LG AI연구원-구글-MS와 협력
SK텔레콤 ‘에이닷’ 지난달 정식 출시, 이달에는 KT ‘믿음’ 공개
유영상(왼쪽부터)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각 사>

[인사이트코리아=정서영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통신이 아닌 AI 시장에서의 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SK텔레콤 ‘에이닷’, KT ‘믿음’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자체 AI ‘익시젠’ 개발에 나섰다. 통신사만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제각각 어떤 인공지능(AI)을 고객에게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LG유플러스는 회사가 보유한 통신·플랫폼 데이터와 AI 기술 역량을 활용해 통신 맞춤형 AI ‘익시젠(ixi-GEN)’을 개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로써 LG유플러스가 내놓는 통신·플랫폼 서비스에 익시젠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익시젠’이라는 이름은 LG유플러스의 AI 통합 브랜드 ‘익시(ixi)’와 ‘생성형 AI(Generative AI)’를 결합한 것으로, LG그룹의 AI 연구를 전담하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 AI 소스에 기반해 LG유플러스의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대형언어모델(LLM)이다.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황현식 대표는 “유플러스 3.0을 만들어나가는데 있어 AI는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익시’라는 자체 솔루션을 공개했으며, 인터넷TV, 스포키, 아이들나라 등 신사업 영역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한 만큼, 익시젠은 통신 서비스 분야에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익시젠 서비스를 본격 출시하고, 디지털 통신 플랫폼 너겟과 인터넷TV(IPTV) 등 고객 접점이 많은 서비스나 플랫폼에 챗봇 형태로 적용할 계획이다.

주총 당시 황 대표는 “초거대AI는 LG AI 연구원과 협업해 대응할 생각이며, 챗GPT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도 말한 바 있는데, 실제로 익시젠은 엑사원을 비롯해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의 AI와 협력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엑사원과 협력해 지난달 유통·금융·제조 등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콜봇이나 실시간 대화록 등 서비스를 이용 가능한 구독형 인공지능 고객센터(AICC)를 출시했다. 또 MS의 애저를 활용해 챗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 자사 구독 플랫폼 ‘유독’에 적용했다. 고객에게 구독 서비스 상품을 추천하거나, 구독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유영상 SKT&nbsp;대표가&nbsp;26일&nbsp;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SKT AI&nbsp;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서 키노트를 발표하고 있다.&lt;SK텔레콤&gt;
유영상 SKT 대표가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SKT AI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서 키노트를 발표하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 ‘나만의 AI 개인비서’ 에이닷

SK텔레콤은 AI컴퍼니로의 전환을 선언하고, 범용 모델보다는 기존 통신 산업의 전문성을 활용한 통신사 특화 LLM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 싱텔 등과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결성해 LLM과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도이치텔레콤과 앤트로픽, 메타 등 AI 업체들과 협업해 독일어, 영어, 한국어 등 통신사 특화 다국어 거대언어모델을 공동 개발 중이다. 양사는 통신사향 특화 LLM을 내년 1분기 안에 공개할 예정이다. 통신사향 LLM은 범용 LLM보다 통신 서비스 관련 영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이용자 의도도 잘 이해할 수 있어 AI 콜센터와 같은 대 고객 서비스 등에 적합하다.

베타 서비스로 선보였던 한국어 LLM 서비스 ‘에이닷(A.)’도 정식 출시했다. 특히 SK텔레콤은 ‘나만의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강조하고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대표는 “에이닷은 앞으로 다가올 AI 개인비서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며 “AI 개인비서 시장은 향후 가장 핫한 시장으로,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의 격전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닷은 최근 아이폰 사용자에게 통화녹음 기능을 지원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A. 전화’는 AI가 통화 내용의 맥락을 분석하고 통화유형과 요약까지 제공함으로써, 업무와 일상 등으로 관리의 영역을 확대한 새로운 전화 서비스다.

김영섭 KT 대표(중앙 오른쪽)와 Pete Bodharamik 태국 자스민 그룹 회장(중앙 왼쪽)을 비롯한 양사 주요 임원들이 이달 19일 KT 초거대 AI ‘믿음’을 활용한 태국어 대형언어모델 구축 및 동남아시아 공동 사업화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KT>

KT 초거대 AI ‘믿음’ 이달 31일 공개

KT는 새로운 대표는 맞이한 이후 이달 31일 AI ‘믿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앞서 김영섭 KT 신임 대표는 빅테크 기업에 뺏긴 주도권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AI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KT는 이달 태국정보통신 기업 자스민 그룹과 초거대 AI ‘믿음’을 활용한 태국어 전용 대형언어모델(LLM) 구축에 나섰다. KT는 LLM 구축에 필요한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자스민 그룹은 동남아 시장 분석과 모델 개발의 기반이 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팜을 구축한다. KT는 태국을 시작으로 라오스와 캄보디아 등 동남아 시장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대규모 인프라 확보를 위한 GPU팜 구축과 LLM 개발, 사업화 경험이 있는 KT가 자스민 그룹과 AI 사업에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자스민 그룹과 함께 태국의 AI 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 나아가 동남아시아 AI 시장 공동 진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T는 초거대 AI 사업화를 위해 AI 인프라와 모델, 응용 서비스 영역을 아우르는 ‘AI 풀스택’ 전략을 추진해 왔다.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리벨리온의 AI 반도체 역량과 모레의 AI 반도체 구동 SW를 융합해 인프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김 대표 첫 취임 후 첫 투자처로 국내 AI 스타트업을 꼽는 등 모델과 응용 서비스 영역까지 AI 생태계를 확장 중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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