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15℃
    미세먼지
  • 인천
    B
    16℃
    미세먼지
  • 광주
    B
    14℃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H
    12℃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14℃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16℃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13℃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5-09 20:52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KT, DPS 1960원을 기준으로 주가 상단·하단 설정할 것을 권고”
“KT, DPS 1960원을 기준으로 주가 상단·하단 설정할 것을 권고”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6 1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4년에도 영업이익 감소 국면 전개 예상…매출/비용 전망 낙관적이지 않아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6일 KT에 대해 2024년에도 이익 감소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아직도 KT 영업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을 믿지 않는 투자가들이 많지만 3분기 및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향후 이익 감소 가능성이 이슈화될 것”이라며 “현 이동전화매출액 추이, 주파수 관련 비용, 인건비 및 제반 경비 예측으로 볼 때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본사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홍식 연구원은 “인원 구조조정이 없을 것임을 감안하면 획기적인 비용 감축과 수익성 향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최소 주당배당금(DPS)이 1960원으로 정해졌지만 현 주가 수준으로 볼 때 투자 매력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대배당수익율 7% 수준인 2만8000원에 매수, 6% 수준인 3만3000원에서 매도하는 전략을 구사함이 적절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2023년 KT는 영업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이 높다”며 “연결은 물론이고 본사도 감소 전환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동전화매출액 정체에 인건비 등 제반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며 “4분기 이익 급증을 기대하는 투자가들이 많은데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얘기”라고 언급했다.

그는 “임금인상 소급분 반영이 3분기에 이루어졌지만 이번 4분기에는 작년과 달리 정상적인 자산 크렌징이 이루어질 것임을 감안할 때 그렇다”라며 “그런데 이러한 추세는 2024년도에도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라리 2023년도에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면 2024년도엔 획기적인 영업비용 감축이 이루어졌을 텐데 이동전화매출액 감소 전환 속에 영업이익 감소 지속이 예상된다”며 “2024년 본사 영업이익 감소는 사실상 유력해 보이며 금융 자회사들의 이익이 대폭 증가하지 않는다면 연결 영업이익 역시 감소가 예상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KT 주당배당금(DPS) 상승은 쉽지 않다”며 “2023~2024년 이익 감소 추세가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KT 실질 배당 성향이 70%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부채를 증가시켜 배당을 줄 정도는 아니겠지만 현재 DPS 유지도 버거울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며 “그렇다고 보면 2024년 KT 주가는 이익 모멘텀 출현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기대 배당수익률에 기초한 주가 등락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DPS 상승 흐름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에서 그렇다”라며 “아마도 향후 3년간 KT DPS가 상승 전환할 것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통신업황을 감안하면 그렇다. 과연 보수적인 통신사들이 2024년 향후 요금제 기획 및 전망을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을까? 아마도 2024년 말이나 가능할 것”이라며 “2024년은 KT가 실적·재료를 기대할 수 없는 구간”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