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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타이어앤드테크놀로지, 올해는 비용의 추가 안정화 기대”
“한국타이어앤드테크놀로지, 올해는 비용의 추가 안정화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03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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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분기 : 영업이익률 9.4%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3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에 대해 물량 증가와 비용 안정화로 이익률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위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높은 외형 성장을 기반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유럽 수요 둔화의 가능성은 있지만, 완성차 생산 회복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OE) 물량의 증가와 2022년 인상된 판매가격의 온기 반영, 그리고 고인치 타이어의 비중 상승 등으로 외형이 성장하고, 원재료비/물류비의 하락이 더해지면서 10% 이상의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올해 추정 실적을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 6배 중반, 주가순자산비율(P/B) 0.4배 중반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할 때, 주가는 저평가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증가한 2조2600억원, 영업이익은 140% 늘어난 2120억원을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물량의 정체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 환율 효과에 힘입어 외형이 크게 성장했다”며 “지역별로는 아시아를 제외한 한국, 북미, 유럽이 증가하면서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완성차 생산차질 완화로 OE 물량이 증가했고, 점유율 상승과 기저 효과에 기반해 한국, 북미 교체용 타이어(RE) 매출도 증가했다”며 “반면,  소비 둔화와 비우호적인 날씨 등으로 중국/유럽 RE 물량은 부진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고인치 비중이 전년대비 5.0%p 상승한 43.9%를 기록하면서 믹스 개선에 기여했다”며 “비용에서는 원재료 투입원가가 전년 동기대비 8%, 전분기 대비 -0% 변동한 톤당 1991달러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부터 부담이 됐던 원재료비 및 운임비가 드디어 하락하면서 투입원가에 반영되어 매출원가율이 전년 동기대비 2.6%p, 전분기 대비 2.5%p 하락했다”며 “판관비율이 전년대비 2.1%p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이 4.7%p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외로는 환손실이 크게 반영되면서 기타손익(-1240억원)/금융손익(-368억원)이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도체 수급차질 완화로 완성차들의 생산이 회복되면서 2023년 OE 물량은 증가할 것”이라며 “반면, RE 수요는 경기둔화로 인한 소비지연으로 증가율이 낮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환율은 지난해 대비 부정적 영향권”이라며 “판매가격은 지난해 이미 큰 폭으로 인상한 후 추가적인 인상은 쉽지 않아 보이지만, 2022년 연중 인상분의 2023년 온기 반영되는 효과가 있다”고 점쳤다.

그는 “고인치 타이어 비중 상승으로 믹스 효과는 이어질 것”이라며 “종합적으로 매출액은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비용 측면에서는 인건비/에너지비/물류창고비 등의 부담은 있겠지만, 2022년 큰 폭으로 올랐던 해상운임비와 원재료비가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원가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결과로 영업이익률은 0.8%p 상승하고, 영업이익은 13%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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