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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PI첨단소재, 중장기 IRA 수혜 및 아케마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
“PI첨단소재, 중장기 IRA 수혜 및 아케마와의 시너지 효과 기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2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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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이익 42억원, 예상치 하회
4분기 영업이익 45억원, 기대치 하회할 전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일 PI첨단소재에 대해 전방 수요 부진 및 일부 고객사의 방열시트 탑재량 감소로 인해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제한적인 가운데 고객사들의 ‘보유 재고 최소화 정책’ 또한 이어지며 실적 약세를 초래했다고 전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PI첨단소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줄어든 614억원, 영업이익은 70% 감소한 42억원, 영업이익률 6.9%으로 시장 예상치(68억원)을 하회했다”며 “전방 수요 부진 및 일부 고객사의 방열시트 탑재량 감소로 인해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제한적인 가운데 고객사들의 ‘보유 재고 최소화 정책’ 또한 이어지며 실적 약세를 초래했다”고 밝혔다.

김소원 연구원은 “이로 인해 3분기 가동률은 전년 동기대비 13.3%p 하락한 66.7%로 전분기 대비는 회복했으나 과거 평균인 80%대의 가동률은 여전히 크게 하회하고 있다”며 “더불어 조업도 손실 및 재고자산평가충당금이 반영되며 수익성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PI첨단소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 늘어난 566억원, 영업이익은 62% 감소한 45억원으로 예상치 및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예상 대비 더딘 전방 수요의 회복과 조업도 손실 반영으로 인해 PI첨단소재의 실적 부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불어 통상 4분기는 연말 재고 조정이 진행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액 하락이 예상된다”며 “다만 지난 분기에 반영됐던 재고자산평가충당금 등의 영향이 제거될 것으로 전망돼 영업이익률은 8%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PI첨단소재 실적의 핵심은 가동률 개선과 그에 따른 조업도 손실 축소이며, 당분간 PI첨단소재의 실적 회복 속도는 전적으로 전방 수요 개선 속도와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전방 수요 부진 장기화 및 조업도 손실 반영으로 인해 실적 부진이 2024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단기 실적 모멘텀은 부재하나 내년부터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에 힘입어 전기차(EV) 배터리 절연용 필름 시장 내 PI첨단소재의 점유율 확대가 전망되고, 아케마(Arkema)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반으로 미주 및 유럽 고객사 확대, EV 및 우주 항공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는 실적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며 과거 평균 밸류에이션을 하회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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