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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우리금융지주, 3분기는: 대규모 비용요인 소멸로 실적 회복”
“우리금융지주, 3분기는: 대규모 비용요인 소멸로 실적 회복”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7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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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M 하락세 소폭 둔화, 대손비용 안정적
자기주식 소각, 오버행 해소, 분기배당 수익률 1.4%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27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2분기 부진했던 실적에서 벗어나 3분기 경상규모의 순이익으로 회복했다고 전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의 3분기 연결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4% 증가, 전년 동기와 비슷하게 유지되면서 2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경상수준의 이익규모로 복귀했다”며 “연결순이익 8994억원은 전망치 8734억원을 2.9% 상회, 시장 컨센서스 8392억원을 7.2% 상회하는 기대 이상의 결과”라고 밝혔다.

김은갑 연구원은 “2분기 경기부진 대비 충당금 추가적립 2600억원과 사모펀드 관련 충당금 540억원 등 대규모 비용요인이 소멸되는 효과가 컸다”며 “보수적인 충당금 추가적립이 있었으나 금호타이어 충당금 환입으로 상당부분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아쉬운 점은 카드, 캐피탈, 종금 등 주요 비은행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속도로 비은행 순이익이 2분기 대비 개선되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2022년 실적에는 못미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대비 4bp 하락하여 2분기 하락 폭 6bp 대비 하락 폭이 둔화됐다”며 “이란 자금동결이 해제되어 받은 부정적 영향도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하락 폭은 3bp 정도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NIM 하락세 둔화는 전망했던 수준 정도이며, 4분기에는 3분기 수준이 유지되는 정도일 전망”이라며 “3분기 그룹의 누적 대손비용률은 0.41%로 2022년 0.26% 대비 높아지긴 했지만 일회성요인 제외 시 0.33%로 낮은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자본이익률(ROE) 전망치 9.6%, 주가순자산비율(PBR) 0.29배로 수익성 대비 PBR이 낮다”며 “2024년 연결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2.9배”라고 진단했다.

그는 “최근 1000억원의 자기주식 매입을 완료하여 10월 30일 소각예정”이라며 “소각할 주식 수는 858만5799주로 지분율 약 1.13%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잔여지분 1.2%를 매입하기로 하여 잠재적 오버행 우려가 해소됐다”며 “3분기 분기배당금은 시가배당률 1.4%에 해당하는 주당배당금(DPS) 180원으로 발표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실적부진의 영향으로 2023년 순이익이 2022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감소율 6.7%로 2분기 우려했던 정도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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