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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주택부문 설계변경 효과와 자회사 매출구조 변화로 수익성 개선 확대”
“현대건설, 주택부문 설계변경 효과와 자회사 매출구조 변화로 수익성 개선 확대”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5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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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급증 및 자회사 실적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5일 현대건설에 대해 외형보다 수익성이 화두라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0.3% 늘어난 7조6202억원, 영업이익은 59.7% 증가한 2455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 분기와 마찬가지로 본사(별도) 주택부문(2조521억원)과 연결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3조4403억원이 고성장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3분기 영업이익은 2455억원으로 컨센서스(2173억원)를 13.0% 상회했다”며 “협력업체 원가정산으로 주택부문에서 추가비용(약 800억원)이 발생했지만 외형 및 송도랜드마크시티(연결 자회사)의 이익으로 이를 상쇄하고도 남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형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송도랜드마크시티 유한회사는 착공 사업 확대로 이번 분기에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이번 분기에는 UAE 미르파 발전소 관련 대손충당금(이전에 판관비로 계상) 1736억원이 손실 확정됨에 따라 원가로 계정대체됐다”라며 “그 결과 관련 항목이 일시적으로 왜곡(판관비 과소, 매출원가 과대)됐지만 이들 요인이 가감된 영업이익에는 영향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영업이익률은 시간이 갈수록 조금씩 개선되는 양상”이라며 “향후에는 수익성 개선 추세가 보다 확대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핵심 사업부인 본사 주택부문과 연결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의 수익성이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전체 수익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주택부문의 경우 계약고 증액(올해 들어 3분기까지 1조3000억원 증액) 효과가 차츰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대엔지니어링도 저마진 해외 프로젝트는 끝나가는 반면 수익성이 어느 정도 확보된 그룹 공사 물량은 크게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재 수주잔고(93조원) 대비 시가총액 배수는 0.04배로 역대급 저평가 상태”라고 부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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