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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콜마, 中 무석법인은 R&D 기반으로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
“한국콜마, 中 무석법인은 R&D 기반으로 본격 성장궤도에 진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0.25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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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자회사 흡수 합병 공시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5일 한국콜마에 대해 국내도 중국도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박은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 무석법인은 연간 생산능력 5억5000만개, 기초·색조·선·마스크팩 등 대부분의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며 “상반기 기준 품목 비중은 스킨케어 20%, 색조 50%, 선 20% 수준을 기여했다”고 밝혔다.

박은정 연구원은 “무석은 성장요인으로 R&D·생산·품질관리를 뽑았다”라며 “생산과 품질관리는 한국과 유사한 수준이며,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그 중 ‘R&D’ 및 ‘R&D 기반 영업’이 핵심역량으로 보였으며, 무석콜마는 현재 연구원 출신의 법인장 이하, 총 110명의 연구원이 활동 중이며 법인 내에 효능 평가실·UV연구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며 “중국은 엔데믹을 전후로 소비자, 브랜드사 모두 기능성·핵심 원료 등에 관심이 쏠려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석콜마는 코로나 기간 동안 연구소 역량 향상에 집중했다”며 “무석의 2023년 매출은 전년대비 55% 늘어난 1700억원, 영업이익은 14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국콜마는 지난 19일 자회사 연우의 흡수합병을 발표했다”며 “방식은 연우의 잔여지분에 한국콜마 신주를 교부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환·이전 비율은 한국콜마 : 연우=1:0.2915837로 연우 잔여지분이 모두 한국콜마 주식으로 전환 가정 시 주식수는 7.1% 증가되며, 주당순이익(EPS) 기존대비 7.8%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교환의 목적은 이중 상장으로 인해 기업가치 할인 요소를 해소하고, 밸류체인 내재화를 통한 효율적 의사결정, 연우 합병을 통한 현금흐름 내재화(순현금 450억원 보유, 배당 유입) 등”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5300억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36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0% 하회할 전망”이라며 “대다수 예상 수준이며, 아쉬운 점은 국내 수주량 최대 기록함에도 SAP 설치(일시적)로 이를 모두 소화할 수 없었던 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국내는 H&B채널의 PB·수출 브랜드로의 수주 확대되며 주력 고객사가 고루 확대되고 있다”며 “무석의 경우 2분기 대비 선제품 비중은 소폭 줄어드나, 고객사의 저변 확대에 따른 외형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북미·캐나다는 상반기 실적 흐름 유사하며, 북미 연구소 & 캐나다 물류 비용 일시적 확대로 손실은 지속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HK이노엔은 상반기 대비 비용 요소 축소, 로열티 수수료 수취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예상한다”며 “연우는 2분기에 이어 외형 확대, 흑자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법인별 매출 성장률은 국내 +8%, 무석 +59%, 북경 +10%, 북미 +18%, 이노엔 +7%, 연우 +24%를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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