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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콜마, 중국과 북미·자회사 연우·HK이노엔 이익 기여 점차 높여갈 전망”
“한국콜마, 중국과 북미·자회사 연우·HK이노엔 이익 기여 점차 높여갈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4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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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에도 한국, 중국 무석 중심으로 수주 강세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4일 한국콜마에 대해 국내법인은 수주 강세, 자외선 차단제 관련 수주가 증가세라고 전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 늘어난 5997억원,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557억원으로 추정치와 컨센서스 영업이익(403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24% 증가해 엔데믹 효과(화장품 수요 증가)를 이전 분기 대비 강한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박현진 연구원은 “중국법인도 매출이 전년대비 70% 증가해 매출 기여를 높였다”라며 “국내 썬케어 제품 매출이 48% 증가해 전체 매출 성장을 상회했고, 바이어별로는 1위 고객사(방판) 매출이 기여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밖에 A브랜드나 D브랜드의 수주 증가가 돋보이며, 중국에서는 썬케어 제품으로 각종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는 M브랜드나 P브랜드로의 수주가 증가 중”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국내 OEM/ODM 월매출 트렌드가 상향 중인 점이 긍정적이며, 영업적자를 내던 연우도 신규 고객사 대량 수주로 영업이익이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HK이노엔은 작년 일회성 마일스톤 수익 등에 따른 베이스 부담으로 매출이 전년대비 13%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생산능력이 부족한 국내법인은 당분간 증설보다 외주 가공을 활용해 초과 가동률을 대처할 것으로 보여 수주 대응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고객사들의 실적이 3분기에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OEM 매출 기대치를 높이는 게 무난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무석법인도 예상보다 수주량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3분기에는 계절적 영향 및 썬제품 수주량 감소로 분기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4분기에 다시 분기 적자 폭을 줄이고, 2024년 흑자전환을 기대해 본다”며 “연우가 기존 대형 고객사의 면세 실적 회복으로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HK이노엔은 케이캡의 해외 직수출이 개시되면서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썬케어 제품 쪽에서 경쟁력을 보이면서 수주량을 키워나가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시그니처 아이템을 가지고 초기 성장을 더해 중국 적자 폭을 빠르게 줄여나가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기대보다 이익 개선 폭이 커서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했고, 이에 목표주가도 상향 제시한다”며 “화장품 업종 내에서 OEM/ODM사에 대한 선호 의견을 지속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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