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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5-07 11:14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국콜마,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실적 상향의 초입”
“한국콜마,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실적 상향의 초입”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4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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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시작이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한국콜마에 대해 2분기는 강력한 턴어라운드의 초입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오지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9.3% 증가한 5997억원, 영업이익은 65.5% 증가한 557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34.3% 상승한 348억원을 달성하며 높아진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다”며 “한국법인 인센티브 40억원, 뉴저지 기술영업센터 오픈 관련 비용 13억원이 반영됐음에도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한 점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오지우 연구원은 “국내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3.6% 늘어난 2544억원, 영업이익은 51.4% 증가한 347억원을 기록해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며 “월별 매출액 트렌드는 4월 +16.6%, 5월 +28.5%, 6월 +25.4%으로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7월에도 하이틴 수준의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 중”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호실적의 주 요인은 고객 믹스 변화 및 Sun 제품 경쟁력을 꼽을 수 있다”며 “H&B스토어 PB, 수출 중점 브랜드 등 인디 거래선이 두각을 보이며, Sun으로 시작했던 고객사들이 다른 카테고리까지 거래를 확대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un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한 795억원으로 한국콜마의 국내 시장점유율(M/S)은 70%를 상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매출액 중 Sun 제품 비중은 31%를 기록했으며, 평균 제품 대비 마진 구조가 좋기 때문에 수익성에도 도움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중국 무석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96.5% 늘어난 564억원,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한국법인보다 높은 이익률을 달성하며 드라마틱한 턴어라운드를 보여줬다”라며 “불과 1분기 첫 분기 흑자전환을 기록했음을 고려하면 고무적인 실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콜마 메이드 제품이 중국 온라인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리테일 시장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Sun으로 거래를 시작한 고객사들의 제품 카테고리 확장이 확인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캐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8.8% 늘어난 143억원, 영업이익 7억원, 미국 매출액은 48.2% 증가한 83억원, 영업손실 25억원을 기록했다”며 “하반기 캐나다는 가동률 상승으로 흑자구조 지속, 미국은 인디 거래선 증가로 월간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중국 무석법인, 북미, 자회사 연우의 흑자 전환을 통한 이익 개선이 이제 시작인 점은 한국콜마가 강력한 턴어라운드 모멘텀의 초입에 있음을 시사하며,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는 그 시작이라고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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