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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쌍용C&E, 가격 상승·판매량 감소·비용 절감…유지하는 주주환원”
“쌍용C&E, 가격 상승·판매량 감소·비용 절감…유지하는 주주환원”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25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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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가격 상승·판매량 감소·비용 절감…유지하는 주주환원”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25일 쌍용C&E에 대해 3분기에는 7월 가격 상승효과와 레미콘 매각 이익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쌍용C&E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7% 줄어든 4522억원, 영업이익은 52.8% 증가한 55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시멘트 가격을 7월부로 인상한 효과로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년 동기대비 33.7% 상승한 것으로 추정했지만, 3분기 출하량은 7~8월 혹서기 및 장마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김승준 연구원은 “특이사항으로 쌍용레미콘 매각으로 3분기부터 실적에서 제외될 예정”이라며 “쌍용레미콘을 총 2350억원(23.1%, 풋옵션 포함)에 매각했으며, 관련 토지도 2050억원에 매각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영업외손익으로 주식처분이익 약 1400억원, 토지처분이익 약 1200억원이 3분기에 인식될 것으로 추정했다”며 “레미콘 매각 대금은 일부 차입금 상환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며, 당장 업황이 어려운 환경부문에는 투자할 것으로 생각치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멘트 가격은 약 톤당 12만원으로 7월부터 출하 중”이라며 “여기서 추가로 인상될 가능성 보다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시멘트 출하의 경우 작년부터 진행된 착공면적 감소에 따라 내년부터는 6%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반면 비용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유연탄 가격은 연초 200달러에서 7월 말 130달러까지 하향 안정화됐다”고 말했다.

그는 “대체재인 천연가스 가격 하락으로 유연탄 가격도 하락했다”며 “이에 따라 매각된 레미콘 실적을 제외했을 때, 올해와 내년의 실적은 비슷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연간 영업이익 약 1500억원(레미콘 제외 시)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감가상각비 등까지 고려 시 EBITDA는 2000억원 이상은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쌍용C&E는 매년 2200억원어치의 주주환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부터는 분기 배당을 주당배당금(DPS) 70원에 과거 DPS 40원에 해당하는 만큼의 자사주 매입 소각을 진행 중”이라며 “그리고 9월 20일에는 보유하던 자사주 157만7000주(82억원)를 소각하기로 공시했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처럼 주주환원은 버는 것만큼 진행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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