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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쌍용C&E, 올해는 시멘트 가격인상 효과가 빛을 발할 것”
“쌍용C&E, 올해는 시멘트 가격인상 효과가 빛을 발할 것”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2.28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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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설비투자로 친환경 경영성과 레벨업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28일 쌍용C&E에 대해 적극적인 친환경 설비투자로 불리한 외부환경을 극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쌍용C&E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040억원을 투입해 순환연료 사용량 증대를 위한 1단계 생산혁신 공사를 수행했다”며 “2021년부터는 1900억원을 투자해 킬른 메인버너의 폐합성수지 투입설비를 구축하고 예열실을 개조하는 2단계 생산혁신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선일 연구원은 “이러한 대규모 환경설비 투자로 순환연료 처리능력은 크게 향상됐다”며 “2021년 말 쌍용C&E의 순환연료 대체율은 41.0%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가 본격화된 2019년의 21.7%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뛰어 올랐다”라며 “총 1100억원 규모를 투자해 2018년부터 가동중인 폐열발전설비도 친환경 경영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순환연료 대체 확대 및 폐열발전 가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은 물론 실적개선에도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방산업인 건설경기 침체로 올해 시멘트 내수는 전년대비 3.2% 감소할 전망”이라며 “전력요금 인상 등 비용 증가도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쌍용C&E의 2023년 실적은 상당히 양호할 전망”이라며 “가격인상 효과와 환경부문 성과가 부정적 요인을 상쇄하고도 남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쌍용C&E는 작년에 두 차례(4월 +15.2%, 11월 +15.4%) 시멘트 단가를 인상했다”며 “올해는 이러한 단가인상 효과를 온전하게 누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미 시멘트부문의 영업이익과 버금가는 수준으로 성장한 환경부문은 순환연료 대체 확대와 신사업(자회사 그린에코솔루션을 통한 폐기물 중간처리) 가동으로 고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0% 증가한 258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쌍용C&E의 목표주가는 업황 부진을 반영해 하향조정한다”라며 “쌍용C&E는 불리한 외부환경에도 설비개선과 환경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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