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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적자 9000억원 전망…수익성 개선 지속”
“SK하이닉스, 4분기 영업적자 9000억원 전망…수익성 개선 지속”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9.19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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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영업적자 1조6000억원, 기대치 부합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3분기 영업적자는 1조6000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 D램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효과로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다만 낸드의 대규모 영업적자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9% 늘어난 7조9000억원, 영업적자 1조6000억원으로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부가 제품 매출 비중 확대 효과로 D램 부문의 영업흑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스토리지 시장 수요 부진 영향을 받고 있는 낸드의 대규모 영업적자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유악 연구원은 “D램의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12%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 가격(blended ASP)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의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 효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7%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며 3개 분기 만에 영업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낸드 출하량 증가율은 전분기 대비 3% 하락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평균 가격(blended ASP)은 단품 매출 비중 축소 등의 제품 믹스 변화 효과가 반영되며 전분기 대비 1% 수준 하락하는데 그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8% 늘어난 8조6000억원, 영업적자 9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라며 “공급업체들의 대규모 감산 이후, 최근 들어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고객들의 구매 스탠스에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DDR4의 유통재고가 올 연말·연초 정상 수준에 근접하기 시작하며, 4분기 D램의 고정가격 반등을 이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낸드 역시 아이폰15 등 모바일 제품의 판매 회복에 힘입어, 일부 제품 중심의 가격 반등이 나타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4분기 D램 부문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되고, 낸드도 영업적자 폭이 축소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HBM 기대감으로 인해 메모리 업황의 흐름보다 더욱 빠른 시점에 반등이 나왔던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예상과 같이 상당 기간 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이번 실적 시즌을 기점으로 ‘메모리 제품들의 가격 반등이 가시화’되며, 기간 조정 이후의 주가 상승세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D램과 낸드의 현물가격 반등이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자들의 센티멘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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