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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30 15:0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해상, 3분기에 적용될 CSM 가이드라인 영향 모니터링 필요”
“현대해상, 3분기에 적용될 CSM 가이드라인 영향 모니터링 필요”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6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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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순이익 2444억원 기록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6일 현대해상에 대해 2분기 순이익은 244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3.9% 줄어든 3364억원, 순이익은 26.7% 감소한 2444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대비 보험손익과 투자손익이 각각 29.5%, 26.9% 감소한 영향 때문”이라고 밝혔다.

임희연 연구원은 “월평균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은 119억원으로 29.2% 증가했다”며 “신계약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은 4592억원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 1분기 대비 신계약 CSM 유입이 약 400억원 감소했는데 이는 CSM 전환배수가 전분기 14.5배에서 12.8배로 감소한 데에 기인한다”라며 “경쟁사 대비 마진율이 낮은 운전자보험의 판매 호조 영향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동차 및 일반보험 손익은 926억원으로 3.4% 감소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예실차는 -1076억원으로 전분기 -721억원 대비 크게 증가했다”며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전환됨에 따라 병원 이용량이 증가하고 이에 손해율이 상승한 영향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어린이보험에 대한 익스포져가 높은 현대해상의 경우 최근 어린이들 중심으로 유행한 수족구병과 독감 등이 손해율 상승의 주 요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예실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3분기 결산 시점부터 적용될 CSM 가이드라인은 부담 요인”이라며 “현대해상은 수정소급법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실손 계약 익스포져 감안 시 영향도가 비교적 클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BEL의 증가분이 자본으로 상당 부분 흡수될 가능성이 높아 CSM 영향은 다소 제한적이고, 실질적인 영향도는 K-ICS 비율 하락으로 나타날 전망”이라며 “참고로 K-ICS 비율은 185.4%로 전분기 대비 6.8%p 상승했으며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대해상의 2023년 영업이익은 1조5000억원,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1000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경상적으로 보유계약들의 미래 CSM 조정분 및 예실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가정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3년 주가순자산비율(PBR) 0.24x, 자기자본이익률(ROE) 12%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제한적이나, 3분기 결산부터 적용될 CSM 가이드라인의 영향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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