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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해상, 아직은 더 확인해야 할 요인이 남아 있다“
“현대해상, 아직은 더 확인해야 할 요인이 남아 있다“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5.15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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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봐야 할 것 같아요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현대해상에 대해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 줄어든 3336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1분기 실적은 예실차로 인한 이익 훼손에도 불구하고 CSM 상각액 증가와 투자이익 호조로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상대적으로 보유 중인 CSM 비중은 낮지만, 구세대 실손보험의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향후 실적 개선 속도는 빠를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1분기 말 기준 K-ICS 비율은 179%로 타사 대비 낮은 수준이나, 금리 100bp 하락 시 민감도는 -0.7%p로 자본에 대한 우려도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현대해상의 1분기 별도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4% 감소한 3336억원을 기록했는데, 보험이익과 투자이익이 각각 –30%, +50% 변동한 2585억원, 1835억원이었다”라며 “CSM 상각액이 전년대비 20% 증가했음에도 장기보험이익은 33% 감소했는데, 그 이유는 예상보다 보험금 청구액이 많아 예실차에 따른 손실이 전년 동기대비 653억원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신계약 CSM은 4950억원이었는데, 갱신주기 차이로 인해 타사 대비 CSM 배수가 약 20%가량 낮은 영향 때문”이라며 “기말 CSM은 전년 말 대비 860억원 증가한 8조8700억원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동차보험이익은 손해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전년대비 12% 감소한 763억원을 기록했고, 일반보험이익은 발생손해액이 51% 증가하여 49% 감소한 261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1.1%p 상승한 3.7%였지만, 평가/처분이익을 제외하면 상승 폭은 0.2%p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2023년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인 1조7000억원에 어느 정도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개선 여부에 대해서도 기대가 높지만, 아직 실적의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며 “1분기 실적에서는 손해액에 대한 예실차와 IFRS9 도입으로 인한 FVPL 자산의 평가손익의 비중이 컸는데, 해당 부분은 회계 제도의 변경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계정임을 감안하더라도 상대적으로 과다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익 내에서 CSM 상각 등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지는 상황에서, 보험 업종 투자자들의 관점에서는 실적의 안정성이 보다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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