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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2-27 18:20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심, 연결이익 2000억원대로 체력 증진…해외 기여 50% 육박”
“농심, 연결이익 2000억원대로 체력 증진…해외 기여 50% 육박”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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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 국내는 판매가격 인상 효과 지속, 해외는 잠시 숨고르기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농심에 대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8% 늘어난 8375억원, 영업이익은 1163.5% 증가한 537억원을 시현했다”라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한 6477억원, 영업이익은 27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심은주 연구원은 “별도 손익도 추정치를 상회했지만, 북미 이익이 서프라이즈 기록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큰 폭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심 연구원은 “2분기 라면 총매출액(국내+해외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1.1% 증가했다”며 “국내가 전년대비 10.6%, 해외 13.2%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닐슨 금액 기준 라면 시장점유율(MS)은 전년 동기대비 0.3%p 상승한 54.9%를 시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 국내 라면시장은 전년대비 high single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물량은 약 5개 분기 만에 전년대비 역성장세로 돌아섰다”고 언급했다.

그는 “2분기 스낵 매출액은 전년대비 17.4% 증가했다”며 “수출을 제외한 국내는 신제품 판매 호조 기인해 21.6%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먹태깡’ 월 매출 기여는 15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부연했다.

그는 “2분기 북미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3% 증가한 1538억원, 영업이익은 170억원을 시현했다”며 “작년 2분기 판매가격 인상 감안시, 물량 성장은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북미 유통 업체들이 재고 소진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제2 공장 가동률 상승 및 물류 및 판촉 완화 기인해 영업마진은 큰 폭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중국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9% 줄어든 444억원, 영업이익은 41억원을 기록했다”며 “전년 높은 베이스도 부담이지만 내수 부진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그는 “농심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4% 늘어난 8732억원, 영업이익은 39.7% 증가한 381억원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420억원)는 다소 높아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우선, 국내 라면은 판매가격 인상 효과가 지속되나 물량 감소는 불가피해 보인다”라며 “스낵은 먹태깡 등 신제품 판매 호조 기인해 고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북미는 유통 업체들의 재고 소진이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탑라인 성장 둔화는 단기적으로 불가피하겠지만 마진 개선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북미 법인 이익 기여는 전년대비 145% 증가한 670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점쳤다.

그는 “2015년 농심의 연결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했을 때 주가는 52만원까지 슈팅했다”며 “올해 농심은 연결이익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실적은 다소 슬로우하겠지만, 전반적인 체력 증진과 해외 이익 기여가 50%까지 확대되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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