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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2-27 18:20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심, ‘메가 브랜드’로 포토폴리오 확연·실적 상승 이끈다
농심, ‘메가 브랜드’로 포토폴리오 확연·실적 상승 이끈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3.10.06 1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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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탕면·신라면·새우깡 등 새로운 시도 이어져
3분기 실적 먹태깡·신라면 더 레드가 주도
농심
농심이 기존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농심>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농심이 기존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전략을 가동하고 있다. 메가 브랜드 라인업 확장을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며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농심이 안성탕면 출시 40주년을 맞아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스코빌지수(매운맛을 측정하는 기준 수치) 0의 순한맛 제품으로 중량과 가격이 기존 안성탕면과 동일하다.

이 제품은 매운맛 열풍과 달리 맛의 판로를 전환했다. 닭육수를 첨가해 감칠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 안성탕면의 맛을 이루는 구수한 된장과 소고기 육수에 닭육수를 더해 한층 깊고 진한 국물맛을 냈다. 농심 관계자는 “라면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세분화돼 다양해지고 있다”며 “라면을 좋아하지만 얼큰함보다는 순한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비롯해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신라면의 경우 타겟층을 반대로 설정했다. 올해 8월엔 신라면의 매운맛을 2배 이상 강화한 ‘신라면 더 레드’를 한정판으로 출시했다. 스코빌지수가 7500SHU으로 농심에서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제품이다. 보다 매운맛을 원하는 소비자 입맛을 충족시키는데 집중하며 매운맛 트렌드에 동참했다.

올 6월엔 새우깡 시리즈 제품 ‘먹태깡’을 출시했다. 새우깡, 매운새우깡 등이 홈술 안주로 알려진 것에 착안해 탄생한 것으로 어른을 겨냥한 ‘맥주와 잘 어울리는 스낵’ 시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600만봉 이상이 팔리며 품절대란을 일으켰다. 유사제품까지 등장해 돌풍을 증명하고 있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더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갖고 있다. 지난 5월엔 짜파게티 브랜드 한정판 신제품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출시했다. 짜장 소스는 검은색이라는 상식을 깨고 연갈색의 춘장을 사용해 기존 짜파게티와 차별화된 비주얼을 구현해 시선을 끌었다. 여기에 굴소스를 추가해 해물의 감칠맛을 살렸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농심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876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9.2%, 86.6% 증가했다.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지난 7월 대표 제품인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했지만 실제 실적은 견고했다. 3분기 실적은 새롭게 선보인 ‘먹태깡’과 ‘신라면 더 레드’가 이끌었다.

농심에 따르면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이 맞물리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익숙한 브랜드 수요를 많이 찾는 경향이 발생하고 있다. 생소한 신제품보다 익숙한 브랜드에서 매출 신장률을 견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브랜드에서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인기 브랜드를 재해석한 신제품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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