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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농심·삼양·오뚜기, 매운라면 '삼국지'…찜통 더위보다 뜨겁다
농심·삼양·오뚜기, 매운라면 '삼국지'…찜통 더위보다 뜨겁다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3.08.01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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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강자 삼양 불닭브랜드 맞서 농심·오뚜기 도전장
(왼쪽부터) 오뚜기 ‘마열라면’과 농심 ‘신라면 더 레드’.<각사>

 

[인사이트코리아=이시아 기자] 라면업계에 매운맛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을 더 뜨겁게 달궈줄 이열치열 매운맛으로 소비자 이목을 사로 잡고 있는 것이다. 

1일 오뚜기에 따르면 8월 중 새로운 매운맛의 ‘마열라면’을 출시한다.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인 열라면에 알싸한 마늘과 톡 쏘는 후추를 더해 기존 열라면과는 또 다른 매운맛으로 입맛을 공략한다.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은 마늘·후추·고추 각각의 특징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매운 라면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열라면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2020년 ‘순두부 열라면’ 레시피 확산 이후 열라면에 다양한 부재료를 넣어 섭취하는 ‘모디슈머’가 늘었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판매량(봉지면 기준)도 약 3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오는 14일 신라면의 매운맛을 강화한 ‘신라면 더 레드’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이 제품은 스코빌지수(캡사이신 농도를 계량화한 수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 3400SHU 대비 2배 이상 높다. 농심이 판매하는 라면 중 가장 매운 ‘앵그리 너구리(6080SHU)’보다도 수치가 높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린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감칠맛을 내는 재료를 보강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한층 살렸다. 농심 관계자는 “‘맛있게 매운맛’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신라면을 즐겨 먹으면서 보다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운 라면의 절대 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양식품의 불닭브랜드 면 제품 누적 판매량도 지난달 중순 50억개를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3조원에 달한다. 2012년 출시된 불닭브랜드는 2017년 누적 판매량 10억개를 넘어선 이후 매년 10억개씩 판매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불닭 브랜드는 삼양식품 전체 매출에서 약 70%, 해외 매출에서는 87%를 차지한다. 지난해 국내 식품 제조기업 중 생산실적 1조원 이상을 달성한 업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각국의 특색있는 맛을 접목한 불닭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방침”이라며 “또 불닭 글로벌 캠페인으로 댄스 챌린지인 ‘플레이 불닭’을 시작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팔도, 킹뚜껑과 틈새라면으로 점유율 추격 나서

팔도는 킹뚜껑과 틈새라면으로 점유율 추격에 나서고 있다. 올해 1월 틈새라면 고기짬뽕을 출시해 상품군을 넓혔다. 제품 출시를 통해 틈새라면 제품군 기존 6종에서 7종으로 늘어났다. 컵라면 ‘킹뚜껑’은 출시 2년여 만에 1000만개 이상 판매됐다. 2021년 1월 한정판 제품으로 생산했다가 출시 한달 만에 누적 판매수량 150만개를 올리며 3월 정식 제품으로 전환했다. 국내에서 가장 매운 컵라면이라는 타이틀로 출시한 킹뚜껑의 스코빌지수는 1만2000SHU다.

팔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해지는 소비자 니즈에 걸맞은 제품 출시로 틈새라면을 더 맛있게 즐기는 문화 형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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