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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C, 3분기 영업손실 140억원으로 회복까지는 제한적”
“SKC, 3분기 영업손실 140억원으로 회복까지는 제한적”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8.10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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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폭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0일 SKC에 대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의 2분기 매출액은 6309억원, 영업적자 369억원으로 컨센서스(85억원 적자)를 대폭 하회했다”며 “동박 부문은 폭스바겐(VW)을 중심으로 한 유럽 전기차 수요 약세로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낮아졌으며, 높아진 전력비도 원가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용욱 연구원은 “다만, 일회성 인센티브(약 70억원)를 제외하면 수익성은 3.5%로 회복한 점이 긍정적”이라며 “화학 부문에서 적자 폭이 확대됐는데, SM 스프레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탓”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또한 주요 고객사 감산으로 가동률이 하락하며 실적이 악화됐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SKC의 3분기 매출액은 6413억원, 영업적자 140억원을 전망한다”라며 “동박 부문은 전방 고객사 수요가 불확실한 가운데, 전분기 대비 16%의 물량 회복과 일회성 비용이 사라지며 3.7%의 수익성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10% 후반의 높은 수익성을 목표하는 말레이시아 공장은 4분기부터 실적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화학 부문은 SM 스프레드가 2분기 바닥을 찍은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이를 지속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반도체 부문은 고객사 감산 영향으로 3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며 “4분기 주요 제품의 고객사 퀄 테스트가 끝나며 큰 폭의 회복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실적발표에서 국내 동박 3사 모두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공통된 얘기는 중국발 공급 과잉”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유럽/미국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강하거나,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법안에서 탈중국 전략이 구체화되면 동박 업황의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SKC는 부정적 업황과는 별개로 하이엔드 동박 마케팅은 잘해 나가고 있다”며 “도요타통상 및 바르타와 MOU를 체결했으며, 하반기 기존+신규 고객사와의 공급계약도 앞두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전 부문 실적 턴어라운드와 더불어 공급계약, 신규 사업, 반도체 M&A 등의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며 “안 좋은 업황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 판단하며 위 모멘텀이 추가될 때마다 주가 반등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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