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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11:42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C, 4분기 영업적자 316억원으로 부진한 실적 이어질 전망”
“SKC, 4분기 영업적자 316억원으로 부진한 실적 이어질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1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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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실적 컨센서스 대폭 하회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1일 SKC에 대해 3분기 쇼크를 기록했는데, 이는 동박 사업부 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와중에 전방 수요도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의 3분기 매출액은 5506억원, 영업적자 447억원으로 컨센서스(181억원 적자)를 대폭 하회했다”며 “동박 부문 적자 전환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이용욱 연구원은 “전력비 상승으로 비용 부담이 가중된 한편, 유럽 전기차 수요 둔화로 출하량까지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화학 부문도 낮은 SM 스프레드가 유지됐고 PG 스프레드는 악화되며 적자 폭이 확대됐고, 반도체 부문은 전방 고객사 감산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SKC의 4분기 매출액은 4734억원, 영업적자 316억원을 전망한다”며 “동박 부문은 4분기부터 말레이시아 공장 양산이 시작되나, 유럽 수요 약세로 정읍공장 출하 부진이 예상되어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6% 상승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초기 가동 비용, 출하량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수익성도 부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화학 부문은 4분기부터 피유코어가 중단 사업으로 반영될 예정”이라며 “PIC는 PG/SM 스프레드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며, 2024년부터 점진적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반도체 부문 실적은 3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부터 전방 고객사 감산 영향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SC가 연결 실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4~2025년 동박 부문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며 “전방 수요 둔화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북미/유럽 투자 시기는 지연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익성 개선 폭도 더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SKC는 3대 신성장 사업(2차전지/반도체/친환경)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구성 중”이라며 “기존 사업부 매각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고, 반도체 후공정 사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2024~2025년 글라스기판 양산이 시작되면, 인수한 ISC/칩플렛과의 시너지가 부각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아졌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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