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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C, 말레이시아 가동률 상승하면서 동박 경쟁력 점차 회복될 전망”
“SKC, 말레이시아 가동률 상승하면서 동박 경쟁력 점차 회복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4.01.16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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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동박 동반 부진으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572억원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6일 SKC에 대해 예상보다 동박 실적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3.6% 줄어든 5201억원, 영업이익은 -57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부문별 영업이익은 화학 -133억원, 동박 -197억원, 반도체소재 +29억원, 신규사업 및 기타비용 –270억원 등”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연구원은 “화학 부문은 PO, PG 시황 부진으로 적자 폭이 확대되고, 동박 부문은 전방산업 부진과 강도 높은 재고조정에 따른 출하 감소, 말레이시아 신공장 초기비용 반영으로 적자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중에 진행된 사업매각(피유코어, 엔펄스) 및 ISC 인수 등 굵직한 변화가 많고, 해당 사업부 실적이 4분기에 중단사업 처리 또는 연결편입되기 때문에 매출액과 손익의 변동 가능성이 크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동박 사업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특히 4분기 강도 높은 재고조정이 진행되면서 정읍공장 매출액은 전년대비 –44% 감소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다행스러운 점은 동박의 경우 제품 및 원재료 평균판매가격(ASP)이 안정적으로 유지됐기 때문에 대규모 재고손실은 반영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라며 “결국 전방산업 부진, 경쟁심화에 따른 물량 감소가 문제인데, 원가경쟁력이 높은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과 수율이 상승하면서 점차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ISC 연결편입으로 2024년 반도체소재 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실적 부담을 완충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024년 실적은 상반기 적자, 3분기 손익분기점(BEP), 4분기 흑자전환으로 예상된다”며 “동박 시장 경쟁이 치열하고 신규사업 관련 비용이 작지 않게 반영되기 때문에 실적 회복은 다소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동박 북미 신규 고객사 확보, ISC 등 반도체소재의 선전이 주가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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