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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6 18:52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SKC, 하반기 동박 수익성 개선이 기대 요인”
“SKC, 하반기 동박 수익성 개선이 기대 요인”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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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동박 수익성 부진으로 2분기 영업이익 -179억원 예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BNK투자증권은 18일 SKC에 대해 말레이 동박 공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태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의 2분기 매출액은 6910억원, 영업이익은 -179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화학과 동박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크게 회복되지 못하는 것이 주 원인”이라고 밝혔다.

김현태 연구원은 “프로필렌옥사이드(PO), 프로필렌글리콜(PG) 가격과 스프레드는 2분기 들어 하락 폭이 크게 진정됐고, 환율 상승이 더해져 전분기 대비 적자 폭이 소폭 축소될 전망”이라며 “동박은 판매량 증가, 환율 상승에 따른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10% 증가가 예상되나, 전기동 가격 및 전력비 상승으로 수익성은 손익분기점(BEP)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결과적으로 주력 2개 사업의 수익성 개선이 미미하고, 반도체소재 감익, 기타 고정비 영향이 더해져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적자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2차전지 소재(동박)와 반도체 소재, 그리고 친환경 소재가 SKC의 3대 성장 사업”이라며 “2차전지 소재가 올해부터 향후 3~4년 성장을 주도하고, 1~2년 시차를 두고 글라스기판 등 반도체 소재가, 그리고 장기적 관점에서 친환경 소재가 성장 사업으로 더해지는 그림”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런데 첫 단추인 동박이 국내외 경쟁 심화, 전력비 상승으로 예상보다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저조하다”며 “부진한 주가 수익률을 반전시키기 위한 트리거도 결국 동박 실적 개선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하반기부터 생산성과 수익성이 국내보다 높은 말레이 공장이 가동되므로, 이를 기점으로 실적 및 분위기 반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2분기까지는 동박 실적이 실망스럽지만, 말레이 공장 가동으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또한 고성능 반도체 수요 급증으로 인해, 최근 인수한 ISC와 글라스기판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선반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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