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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C, 동박은 올해 하반기부터 완연한 실적 개선 전망”
“SKC, 동박은 올해 하반기부터 완연한 실적 개선 전망”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6.23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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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소재 사업의 밸류체인 강화 움직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IBK투자증권은 23일 SKC에 대해 말레이시아 동박 제품은 PCN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C는 현재 다수의 고객사들과 신설한 말레이시아 플랜트의 동박 제품에 대한 PCN(고객사 품질 인증)을 진행 중에 있다”며 “이에 올해 하반기 이후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생산된 물량이 점진적으로 판매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동욱 연구원은 “국내 전력비가 안정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건비 및 전력비 등이 저렴한 말레이시아 생산 비중 확대로 올해 하반기부터 SKC 동박부문의 완연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SKC의 동박 신규 중장기 공급 계약과 기존 계약 연장 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SKC CMP 패드의 올해 매출액은 703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40% 증가할 전망”이라며 “SK하이닉스 및 DB하이텍 등 주력 고객향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추가적인 인증 평가를 통하여 국내/외 고객들(1~3개)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SKC는 제품별 마진율을 공개하지는 않지만, CMP 패드는 폴리우레탄 조성 기술, 원액 제조 레시피 보유로 차별화된 매출총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참고로 Top-Tier 업체들의 특허 만료, 향후 SKC의 Soft/Hard Type 확장 및 Memory/Logic향 제품군 개발 등으로 빠른 세계 CMP 패드 시장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SKC는 반도체 칩의 미세한 집적회로 패턴 형성에 필요한 핵심 소재인 블랭크 마스크 개발을 완료하고, 작년 하반기 일부 제품(ArF PSM) 출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블랭크 마스크는 고객사 품질 인증 통과 및 대량 양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제품으로 단기간에 폭발적인 실적 성장은 제한적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블랭크 마스크는 강력한 전속 시장(SK하이닉스) 존재, 쿼츠 소재/진공 증착/초청정 무진 관리 기술 보유 및 CMP 패드의 시장 침투/수율 안정화 성공 경험 등을 고려 시 중기적인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SKC는 현재 300억원 수준의 블랭크 마스크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나, 2030년까지 증설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하여 매출액을 2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참고로 EUV용 블랭크 마스크는 독과점 시장 성격과 제품 제작 난이도가 높아 장당 7000만원~1억원의 초고가에 형성되어 있으며, Top-Tier 업체인 Hoya의 관련 사업부문(IT) 세전이익률은 약 50%을 기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SKC는 반도체 전공정(포토마스크/웨트케미칼/CMP/세라믹 파츠)에 이어 반도체 후공정 사업도 강화할 계획”이라며 “유리기판 등 패키징 사업을 신규로 진출한데 이어 반도체 테스트 업체인 ISC 인수 MOU를 체결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ISC는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성을 지속하고 있고, 주요 팹리스, 반도체 업체, 파운드리 등 약 350여개 반도체 관련 기업과 거래하고 있어 SKC의 기존 반도체소재(앱솔리스 포함)와 사업적 시너지가 예상된다”며 “또한 ISC의 신사업인 FCCL은 SK넥실리스와의 협력도 가능해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에서 우려하는 ISC 인수 자금 조달은 전략 측면에서 비 핵심으로 분류된 유휴 자산(SK피유코어, 일부 중국 자산)의 매각으로 충분히 충당 가능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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