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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8 20:44 (일) 기사제보 구독신청
“SKC, 동박 적자전환·화학 적자지속 등 핵심사업 부진”
“SKC, 동박 적자전환·화학 적자지속 등 핵심사업 부진”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11.01 1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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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모멘텀 부재에도 2024년 실적 정상화 및 가시화될 성장 사업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일 SKC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44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C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4.1% 줄어든 5506억원, 영업이익은 -447억원으로 컨센서스 –181억원을 하회했다”며 “2차전지 소재는 외형이 감소한 가운데 적자전환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진명 연구원은 “전력비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심화된 가운데 유럽 전방 수요 부진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부정적 래깅효과가 반영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화학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됐다”며 “PO/SM 시황 부진에 따른 가동 중단에도 PG 스프레드가 수급 악화로 전기대비 14% 하락하며 적자가 지속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도체 소재는 주요 고객사 재고조정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외형과 이익이 전기대비 각각 24%, 34%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SKC의 4분기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되겠으나 부진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며 “2차전지 소재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945억원, 18억원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동박 판매량은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으로 전기대비 증가할 전망이며 수익성은 전력비 절감 기술 적용 등으로 소폭 개선되겠다”라며 “화학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적자 폭 축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시황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PG 스프레드가 소폭 회복되며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SKC의 올해 영업이익은 동박 수급 악화 및 국내 전력비 부담, 화학 시황 둔화, 사업구조 재편 등으로 적자전환하며 부진할 전망”이라며 “그럼에도 2024년 영업이익은 879억원으로 점진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에 따른 동박 수익성 회복이 예상되는 가운데 화학/반도체 소재 포트폴리오 재구성으로 실적 정상화가 가능하겠다”고 분석했다.

그는 “SKC의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하향 및 글로벌 경쟁사 멀티플 하락 등을 반영해 하향한다”라며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으로 4개 분기 연속 적자가 지속되고 있으며 주가 흐름도 부진한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럼에도 내년부터 정상화될 실적과 가시화될 성장 사업 등을 감안할 경우 주가의 방향성은 아래보다 위를 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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