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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9 15:11 (월)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생명, 설계사 확대로 영업력 확보…GA 채널 점유율도 상승 중”
“한화생명, 설계사 확대로 영업력 확보…GA 채널 점유율도 상승 중”
  • 장원수 기자
  • 승인 2023.07.13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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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 채널의 중요도 상승 중
영업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

[인사이트코리아=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3일 한화생명에 대해 GA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생명보험 상품은 크게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으로 구분되는데,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배수는 보장성보험이 상대적으로 높아 CSM 확보를 위해서는 보장성보험 신계약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장성보험은 대면 채널, 저축성보험은 방카슈랑스를 통한 판매 비율이 높은데, 독립보험대리점(GA)의 영업력이 향상되면서 GA 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안영준 연구원은 “5월 기준 생명보험사 보장성보험의 GA 판매 비중은 전년 동월대비 8%p 늘어난 57%를 기록하여 보장성보험의 절반 이상이 GA를 통해 판매됐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한화생명은 2021년 제판분리 이후 자회사 GA 규모 확대, 플랫폼 제공을 통한 GA 시장점유율 확보 등의 전략을 통해 GA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IFRS17 하에서 CSM 배수가 높은 보장성보험의 판매는 대부분 대면으로 이루어지는 특성상 설계사 규모가 CSM으로 직결된다고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화생명은 1월 피플라이프를 인수하면서 GA 자회사 소속 설계사를 2022년 말 1만9900명에서 2023년 1분기 말 2만4800명으로 끌어올리며 영업 기반을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지원 플랫폼인 ‘오렌지트리’에 대해서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오렌지트리는 GA 소속 설계사들이 각각의 회사 시스템에 개별적으로 접속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덜기 위한 플랫폼으로, 현재 한화생명 GA 자회사 3개사 외에 6개사와도 공동 사용에 대한 제휴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렌지트리를 사용하는 GA 소속 설계사들은 6만여명으로 대형 GA 소속 설계사의 3분의 1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오렌지트리와 제휴한 원수보험사는 한화생명과 5개의 손보사로, 한화생명의 GA 채널 점유율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한화생명의 신계약 판매 실적 향상은 CSM 확보를 위해 단기납 종신 보험의 판매를 늘린 영향이 컸던 것으로 판단되는데, 규제 등으로 인해 CSM의 급격한 순증을 기대하기는 어렵
다”라며 “하지만, 설계사 규모 확보와 GA 채널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영업 기반을 다졌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규제에 대한 불확실성 리스크가 있지만,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빠른 성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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